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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기 팔봉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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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량감자 작성일 2006-09-04 22:11 댓글 0건 조회 6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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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 중턱에서 뜻하지 않게 울려퍼진 응원가 트럼펫소리에 "서팔수선배님이닷!"
(서창식 나팔수 선배님의 애칭 ㅋㅋ~)
그 진원지를 찾아 부랴부랴 두어봉을 넘어 형님과 형수님들의 반가운 얼굴을 뵈었습니다.
산중에서 생각지않은 만남이라 그 기쁨은 배가되었습니다.
해산굴 통과와 마지막 하산길 냇물 도하는 산행의 백미가 아니였나 생각하며
key-k산악회의 작은머슴으로 마지막 임무를 수행키위해 작별인사도 못하고
헤어진것이 못내 아쉽고 죄스러웠음을 지면을 통해 용서를 빕니다.
봉평행사때에 알현하여 정중히 한잔 올리겠습니다.

추신-두번이나 사진올리다 안올라가 화딱지나 접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잊으실만 할때 다시 시도해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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