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41기 금강산 온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쇠 작성일 2007-02-28 23:49 댓글 0건 조회 663회

본문

산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진정  마음으로  보는  것이다

돌과  나무를  보고
물  소리를  듣기  위해
마음의  눈과  귀를
열어야  한다

금강은  그  이름만으로도
                눈이  밝아지고
                  비  개인  히늘처럼  마음이
한없이  깊어진다

어찌  마음뿐일까?
'몸도  씻고  가거라'
금강산에  오르는  이들은
온정리의  온천장에서
마음의  때와
몸의  때를
말끔히  씻고  돌아간다

노천탕에서
금강의  물에  몸을  담그고
금강의  바람을  마시며
금강의  하늘을  올려다본다

금강의  뱃속에서
나는  어린아이가  된다

금강산에서 시인 김삿갓을 한번만나보시죠
봉래산 제일봉에 다  삼일포구 다구경 하다가
신선되는것 이아닌가요 .
신선노름에 도끼자루 썩는다고 그누가 말하엿던가 아.....
그립고 그리운 금강산아 .....
정영보여지고 십구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