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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세이셀 제도 諸 島 (Seychel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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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행가 작성일 2011-01-31 06:26 댓글 0건 조회 2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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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셀 제도 諸 島 (Seychel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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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세이셸 공화국이며 수도는 빅토리아다
아프리카 대륙(케냐) 동쪽으로 1,800Km, 마다가스카르 북쪽으로 1,100Km 떨어진

서인도양 적도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세이셀은 총 면적은 454 평방km으로 제주도의 1/4 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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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개도서로 구성되어 있고 최대섬은 마헤섬으로 크기는 152 평방km이다
그 밖에 프랄랭섬, 라디그섬, 실루엣섬, 프로비덴스섬 등이 있으며

큰섬 외에는 거의 산호초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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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적으로는 거의가 화산섬으로 구성된 마다가스카르 부근의 섬들과는 다른 형태를 이루고 있다
진기한 동물과 식물이 풍부하여 [
인도양 최후의 낙원]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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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셸제도의 섬들은 두그룹으로 나뉜다
첫번째는 마헤(Mahe)그룹이라 불리고,
두번째는 공화국 외곽에 위치한 70개 이상의 평탄한 산호섬들이 그 나머지 그룹이다
마헤그룹은 전형적인 바위섬들로, 좁고긴 해안과 구릉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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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북동쪽으로 40㎞ 떨어진 프레슬린은 세이셸 군도에서 두번째로 큰 섬이다
화강암으로 이뤄진 섬은 아름다운 만과 900여종의 물고기와 조개가 풍부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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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된 발리 디 마이 국립공원에서는 4000여종의 코코 드 메르 야자수를 볼 수 있다
따사로운 햇살과 야자수, 순백의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으로 이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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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에서 열대삼림의 원형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실루엣은 무척 인상적인 곳이다
밀림을 방불케 하는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삼림이 매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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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게섬은 안세 코코, 그랜드 안세 등의 해변이 특히 아름답다
화강암 바위가 그럼처럼 펼쳐진 라 디게는

황소마차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정도로 문명과는 동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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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수단이 따로 없는 이 섬에서는 즐겁게 뛰어노는

매력적인 혼혈인종의 아이들이 무성한 풀숲을 헤치며
터벅터벅 오가는 소달구지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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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섬은 최고의 사진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또한, 이름난 타 여행지에 비해 이곳은 다소 한적한 편이다
그러기에 오히려 섬 자체가 여유롭고 한가해 휴양지로 최적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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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조인 삼광조도 이 섬에서 볼 수 있다
진줏빛과 진한 남빛이 뒤섞인 긴 꼬리를 달고 있는 삼광조가 훨훨 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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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한적한 곳을 원한다면 프리게이트가 제격
마에에서 동쪽으로 55㎞ 떨어진 프리게이트는 오렌지, 망고, 바오밥 나무 등 초목이 무성하고
아름다운 해변과 어우러진 16개의 고급 빌라가 조성돼 연인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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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식물이 무성한 이 섬들은 은빛 모래사장과 맑은 석호위로 우뚝 솟은 공중정원을 연상하게 한다
해발고도가 불과 몇 피트밖에 되지 않는 산호섬들은 서로 다른시기에 생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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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된 산호초들로 이루어진 평탄한 섬들이다

산호섬 버드아일랜드는 분위기가 독특하다
면적 1㎢의 아담한 섬은 5~10월 사이에는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모여든
수십만 마리의 제비갈매기가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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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에 오른 200살 이상의 바다거북 [에메랄다 Emeralda]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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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로 만들어진 삼각형 모양의 알폰제는 석호와 산호가 풍부하고
스노클링과 다이빙, 낚시를 즐기기에 제격.
또 마에에서 북쪽으로 95㎞ 떨어진 산호섬 데니스는 바다 밑 풍경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해 심해 낚시와 스노클링, 다이빙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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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곳적 자연의 모습과 현대시설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멈춰진 시간 속에서 휴식을 만끽하기에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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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해양성 기후로 적도 하에 위치하나, 인도양 상에 위치해 있으므로 연평균 기온은
해수면 기준 26∼29℃ 정도이며, 1년내내 큰 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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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헤그룹에 속한 섬들의 연 강우량은 해수면에서 약 2,300mm
산등성이에서 약 3,560mm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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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는 높지만 종종 불어오는 남동무역풍을 맞는 지역의 습도는 낮다
12월∼3월에 걸쳐 북서몬순이 불어오고, 6월∼10월에 걸쳐 남동무역풍의 영향으로 건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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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의 세이셀 제도,

아름다운 자연과 문명의 때가 묻지않은 천연의 낙원.
세이셀 여러 섬들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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