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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사랑은 (10.12.7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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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침편지 작성일 2010-12-07 06:31 댓글 0건 조회 1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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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 조 병 화 사랑은 아름다운 구름이며 보이지 않는 바람 인간이 사는 곳에서 돈다 사랑은 소리나지 않는 목숨이며 보이지 않는 오열 떨어져 있는 곳에서 돈다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는 마음 받아도 받아도 모자라는 목숨 사랑은 닿지 않는 구름이며 머물지 않는 바람 차지 않는 혼자 속에서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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