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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6(월) 봄날치곤 이토록 쾌청한 날도 별로 없을 것이다. - 어느새 금낭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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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헷살에 젖어
바람소리/김윤기
4월의 뜰 안에는 꽃잎처럼 떨어져 내리는 기다림이 있다.
내 너를 만나고자 흩날리는 그 그리움은
떨어지고야 피는 꽃이다.
하늘에서 바다로 가는 바람이 불어오면
산과 들에서 나비 날개로 날아들어
내 뜰 안에 흩날릴 향기로운 꽃잎이어라
작은 새 울어도 흩날리고
시냇물 흐르는 맑은소리에도
하얀 날개를 펴고 날아올라
찬란한 4월의 빛살 안에 거룩한 꽃잎이 되어
네가 내 곁으로 다가설 수록 더욱더 네가 그리울 그러한 날
비로소 네 뜰 안에 내려
불멸의 꽃으로 피어나는
그 그리움,
내 뜰 안에서 흩날리던 나의 꽃잎은
네 뜰 안에 떨어지고야
4월의 햇살에 젖어 꽃으로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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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이 제법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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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06a07.jpg](http://www.gnmido.co.kr/photo/090406a07.jpg)
촬영거리 5km는 족히 넘을 강릉시청 청사가 비교적 선명하게 내 앵글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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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06a15.jpg](http://www.gnmido.co.kr/photo/090406a15.jpg)
무더기로 핀 현호색 - 그리 싸돌아 다녔지만 내사 처음보는 희귀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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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앞 비보림(裨補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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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들이 요리 놀더니 뻘건 대낮의 뭍 시선도 아랑곳 하지않고 느닫없이 한 녀석이 한 녀석을 덮치더라.
그것도 두번씩이나 ---- 근거 자료는 차후에 제시할 예정이다. 기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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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왜 하늘을 보느냐?
새 : 별을 봐야 알을 낳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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