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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2017,8월 월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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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모임 있는 날-
되도록 오랜만에 온 친구를 놓치지 않고-
가급적 자연스러운 모습을 골고루 담아보려고 했는데
정리하다 본의 아니게 빠트리기도 한다.
항의가 있으면 다음엔 꼭 독사진으로 올릴 거다.
못 온 친구는 그동안 못 본 친구들을 살피고
온 친구는 제모습을 다시 보면서
우리는 지난달의 우리 모습과 이번 달의 우리 모습이
확연히 같을 수 없다는 걸 안다.
안 보면 멀어지고 잊히는 것-
왠지 서글프지 않을까?
제 몸 움직일 수 있을 때 만나 정답게 악수를 나누고
우리가 친구 사이였다는 걸 색이고 또 색이기 위해
얼굴도장을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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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세양님의 댓글
세양 작성일
내 얼굴이 안보이니 내가 참석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하여튼 사진이 누락(?) 되었기 이의를 제기합니다.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보이는걸 보면서 이제사 자리를 잡아 가나 보군요.
어단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다음엔 꼭 世讓의 독사진 올리겠습니다요.
雨中이라 기대않았는데 의외로 많이(30명) 참석하여
분위기도 새록 새록..ㅎ
풀그림자님의 댓글
풀그림자 작성일
시간이 흐름에 따라 모르는 얼굴들이 생긴다는 것은 그만큼 외롭다는 현실임을
아는 이가 있을까? 하는 맘을 헤아려 본다 그래도 그림으로 나마 볼수 있다는
것으로 만족하면서...
어단파파님 고마워요 풀그림자
어단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뜸했던 친구들이 다시 찾고, 깜싫해졌던 친구가 나타나고~.
우리들 모임의 장소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쫓아다니면서라도 친구들 모습 담아볼 요량입니다.
草影! 본인 근황과 그쪽 사진 계속 올려주시길요.ㅎ
함금식님의 댓글
함금식 작성일
34회면 나보다 2년 후배래서 매번 사진들을 볼때마다 혹이나 낯이 익은 분들이있으까 해서 자세히 보지만
전영길 동문과 임동문의 낯이 익숙해 지네요. 그러나 모두들 건강히 보이니 좋습니다. 그리고 최종춘 동문 주소가 있스면 알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세양님의 댓글
세양 작성일
함금식선배님
gmail.com 선배님주소로 메일을 전송하였습니다.
가을로 접어드는 계절, 선배님건승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춘천 최종춘 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