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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무릉계곡 ☞관음폭포 쌍폭포 용추폭포 관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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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7기남서영 작성일 2017-09-06 18:23 댓글 1건 조회 5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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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기님의 댓글

김윤기 작성일

두타산도 청옥산도 처다보기만 했지 정상을 밝어보지 못한 산이지만 무릉계곡의 절경은 잊을 수 없다네
넓디넓은 암반과 비상하는 두마리 용인양 힘차게 쏟아내리던 폭포도 아찔한 수직 계단 위에 뻥 뚫린 하늘문조 그렇고
가다 쉬다를 겁듭하며 서두르지 않고 흘러가던 맑고 투명한 계곡의 물줄기에 세상 시름 다잊고 주저앉아
진달래꽃을 바라보면 그 옛날 ------- 생각
늘 산 이야기로 화답하는 서영친구에게 감사드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