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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기 당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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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랑자 작성일 2017-10-16 09:01 댓글 0건 조회 9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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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저녁
우리는 졸업사십주년 자축행사를
사십년만에 처음온 친구도
그간 자주만났던친구도
모두 한자리에서 즐거운시간을 가졌다

머리는 하얗게 변하고 또 벗겨지고
눈가에 주름살이 자글자글하였지만
그래도 아련한 옜 추억속의 모습은 그대로 있어
함께 반갑게 손잡고 웃으며 노래하고
지난사십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사십년을 준비하면서
근심걱정을 다 잊은 듯 신명나는 시간을 보냈다

건강이 최고요
마음의 평온이 제일이라는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것이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추억을 이어가자고
친구들의 덕담은 계속이어졌다 
공연과 가수들의 노래와 춤
그리고 열정적인 몸짓에 하루밤을 보냈다

조졸한 자축의 자리로 출발하였지만 
성대하게 준비하여준  집행부와
거금의 사비를 털어준 회장님의 마음에 감사하고
애쓴 집행부에 박수를 보낸다 
늘 그러하듯
계속하여 변함없는 애증과 사랑을 기대하면서
일상으로 돌아온 우리들은 또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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