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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천도天道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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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철 작성일 2017-09-24 08:15 댓글 2건 조회 6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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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님의 댓글

365일 작성일

아래대 매력에 푹 빠지셨나봐.
그러다 여기 잃어 버릴까 걱정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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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철님의 댓글

김남철 작성일

한 번 사랑한 임은 언제나 내 임이어라.
많은 해를 보내어도 그대를 기억하노라.

무소식이 희소식임을 믿으며, 추석 연휴에 기사무실서 상봉할 수 있을 듯...ㅎㅎㅎ
어디서 많이 본 아래 이 한시 어때요?
(고려말 나옹선사의 한시로, 이 스님이 김남붕 과장이 이주한 여주의 신륵사를 빛나게(?) 했다네요.)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혜요아이무어) 蒼空兮要我以無垢 (창공혜요아이무구)
聊無愛而無憎兮 (료무애이무증혜) 如水如風而終我 (여수여풍이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