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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기 34년만에 속초에서 밴드부 모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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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키다리조 작성일 2009-11-03 16:28 댓글 0건 조회 7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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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즐감하셨나요! 지나간 학창시절을 한번 회상하고 싶습니다
46기 밴드부가 총 15명중 12명이 연락가능하고 1명은 연락두절 2명은 먼저 떠났습니다
철모르던 청소년 고교시절 3년동안 방과후 나팔과 함께 매일 3~4시간씩 연습을 하였고
그것도 모자라서 끝나면 이핑계 저핑계로 빠다를 맡고 집으로 귀가를 하였습니다
행사때면 축구부는 우승을 하던 패배를 하던 모든 동문 선후배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였지만
밴드부는 모든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하여 묵묵히 나팔을 불었습니다 힘이들고 배가 많이 고팠었고
알아주는 동문들도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중엔 일부 선생님들도......
강릉농공 총동문들은 한번쯤 깊이 생각할 일입니다요!
그래도 강원도 아니 전국에서는 브라스 밴드는 강릉농공이 좀이 아니라 아주 잘합니다
그래도 재학시절엔 문화행사의 하나로 극장을 빌려서 연주회도 열었고 방송국에서 취재도하고
선배님들! 동문님들! 후배님들! 삼년동안 서너시간씩 공부를 했으면 지금쯤 더 좋은곳  더 좋은자리에서
학교를 위하여 더 많은 봉사를 하였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몸 담고있는 밴드부 재학생들에게 격려좀 해주시와요..... 제발....축구, 스키도 좋지만...
이만 설하겠습니다
재국이!  미안허이 강릉에서 뒤풀이 한다고 했는데 참석을 몬해서 담에 한번 더 쏴롸......
강릉동기들아! 주제넘지만 담 체육대회나 모임시 각과 집행부 그외 동기들 더 마이 모입시다
불쌍하고 고생 많았던 딴따라 아들아!  내년에는 부부동반으로 다시한번 뭉쳐보자
동기들아!  찬조하신다면 참석해도 좋다.
동기여러분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열심히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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