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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친구네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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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단파파 작성일 2017-09-16 13:40 댓글 0건 조회 1,0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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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아들 결혼식에 다녀왔다. 


옛날 조혼(早婚) 시절 같으면 우리 나이쯤엔     

손주들 시집 장가보낸다고 알려올 텐데

아직도 미혼 자식을 두고있는 친구도 꽤 있다.

만혼(晩婚)을 넘어 아예 결혼을 않겠다는 자식(子息)들도

늘어나고 있는 요즘이다.  


70~80년대 그렇게 산아제한해야 하다고 하여

보통 2~3명의 자식들을 키워왔는데

요즘은 낳아라 낳아라 수당까지 주면서 장려를 해도 

신생아 숫자는 줄고 있다.

게다가 아예 결혼조차 않으니 어쩌란 말인가..


앞으로 "소는 누가 키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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