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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아기 업은 시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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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붕 작성일 2017-11-05 10:30 댓글 0건 조회 6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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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소총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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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업은 시아버지

(負兒媤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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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골에 며느리가 홀로 된

시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는데,

시아버지는 사랑채에

거처하고 있었다.

.

하루는 며느리가 안채에서

일을 하며

여종에게 어린 아기를

업혀 사랑채

근처에 나가 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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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종이

업고 나간 아기가

갑자기 사랑채에서

울고 있는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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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참 이상하다.

여종은 어디 가고 아기가

사랑방에서 울어?"

.

며느리는 의아하게 생각하면서

사랑채로 나가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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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아이는 방바닥에

누워 울고 있고,

.

시아버지가 여종을 옷을 벗겨

재미를 보고

있는 것이었다.

.

이런 모습을 본 며느리는

부끄러워 얼른

안채로 들어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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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역시 여종이 아기를 업고

사랑채로 나갔는데,

이번에는 아기가 사랑채 쪽에서

계속 웃고 좋아하는 소리가 들렸다.

.

그래서 며느리는 어제와는 사정이

달라진 것 같아서

또 무슨 일이 벌어졌나 하고

사랑채로 나가 살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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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시아버지가 아기를 대신 업고

옷을 벗긴 여종에게 허리를 굽혀

엎드려 서 있게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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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를 벗어 내린 후 여종의

엉덩이에다 배를 댄 채 재미를

보고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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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시아버지가

허리 운동을 함에 따라

몸이 앞뒤로 흔들리니,

.

등에 업힌 아기는

저를 얼러 주는 줄로 알고

좋아서 웃는 것이었다.

이런 모습을 본 며느리는 역시

부끄러워 얼른 안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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