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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트립 투 북유럽6 ; Nobel과 ‘IKEA’로 유명한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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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GO 작성일 2017-10-21 10:28 댓글 0건 조회 1,0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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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 투 북유럽6 ; Nobel‘IKEA’로 유명한 스웨덴

 

<사진>스톡홀름 시청사

1. 1층의 넓은 홀은 사면의 벽면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설치되었으며, 노벨평화상
   수상등 각종행사와 콘서트를 개최하는 장소로 활용 되고 있다
.

 

2. 2층에는 바이킹, 르네상스 양식의 시의원 회의실이 꾸며져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시민들의 결혼식장으로 이용되는 작은 원형 방도 있다
.

 

3. 검소하게 꾸며 놓은 의회 의사당내부

 

 

스톡홀름

 

새벽 4시반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크루즈는 소리없이 미끄러져 가고 있었다.
밖은 백야현상으로 보름달 같이 밝았는데 크고 작은 아름다운 섬들이 손에 잡힐 듯
사람을 유혹하고 있었다
.

 

섬들은 제자리에 있고 크루즈와 옅은 안개구름이 함께 흘러가는 착각을 일으켰다.
아침해가 떠오를 무렵 크루즈 바이킹라인은 수려한 항구이자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항에 입항후 닻을 내렸다
.

스톡홀름항에서 여객터미널로 하선 하자 이국의 정취가 물신 느껴져 왔다.

 

스웨덴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동쪽 중앙을 차지하고 있는 북유럽에서 가장 큰
나라이다
. 스웨덴을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핀란드, 서쪽으로는 노르웨이가 있고
남쪽은 올레순 해협을 끼고 덴마크와 마주보고 있다
.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과 핀란드의 수도인 헬싱키 사이에는 호화크루즈선인
바이킹라인'실자라인'이 운행되고 있다. 북유럽 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이 대부분
이용하게 되는 이 크루즈선은 두 나라를 더욱 가깝게 이어주는 가교역활을 하고 있다
.

 

연평균 독서율과 공공도서관 이용률 세계 1위국가.

 

2015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가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스웨덴의 연평균 독서율은 90%, 세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웨덴 사람들의 독서량을 뒷받침하는 것은 공공 도서관이다.

스웨덴 전역에는 300여 개의 공공 도서관과 1000여 개의 공공 도서관 분관이 있다.
우리나라 공공 도서관이 500여 개이고, 스웨덴 인구가 우리의 5분의 1인 점을 감안
하면 스웨덴 공공 도서관 수는 많다
.

 

두 차례의 세계대전 때 중립국의 수도로 외교활동의 주무대였던 이곳은 지금도
핵무기 금지운동을 비롯, 각종 국제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토록 평화를 사랑하는 도시가 노벨상 중 단 한 부문,그것도 평화상 시상권을
노르웨이의 오슬로에 내준 것은 아이러니컬 하면서도 평화의 상징처럼 보인다
.

노벨상을 만든 알프레드 노벨, 뮤지컬 맘마미아‘ABBA’가 스웨덴 출신이고
말괄량이 삐삐의 탄생지이기도 하다
.

얼마 전 국내(광명시)에도 문을 연 세계적인 규모의 이케아(IKEA)도 스웨덴의
디자이너들이 만든 대표적인 가구점이다
.

 

세계에서 아름다운 시청사 중 하나인 '스톡홀름 시청사''

 

'북유럽의 베네치아'라 불리는 수도 스톡홀름'작은 섬'이라는 뜻과 함께

통나무를 뜻하는 stockar 섬을 뜻하는 holmar의 합성어로 1255년 무렵에
구시가에 통나무로 도시에 섬을 쌓아 기초를 닦은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

 

발틱해와 멜라렌(Malaren) 호수가 만나는 곳에 14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물위에 세워진 매혹적인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유서 깊은 도시다.

13세기 중반 현재 감라스탄(Gamlastan)지역의 언덕 위에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요새를 만들고 도시를 형성해 발전했으며
, 지금은 북유럽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도시이자 스웨덴의 수도이다
.

 

요람에서 무덤까지로 대표되는 복지정책을 꾸려 가고 있지만 근년에 들어와서
과도한 복지정책 부작용으로 프리미엄 세단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던 볼보회사가
중국 지리
(Geely)자동차로 넘어 가기도 했다.

 

북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이라 불리우는 스톡홀롬 시청사는 노벨상 만찬이
열리는 장소라 해서 보이는 매력 뿐만이 아니라 더욱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였다
.

 

시청사 건물의 최대 볼거리는 노벨상 수상 만찬회가 열리는 블루홀과 1900만 개의
금박 모자이크로 장식된 황금의 방이다
.

특히 황금의 방은 노벨상 수상 파티의 무도회장으로 열린다고 하는데 금빛 일색인
황금의 방에서 무도회라니
. 상상만으로도 아찔한 흥분감이 돌았다.

 

시청 내부로 들어가면 중세시대의 이탈리아 광장을 본따서 만든 '블루홀'을 만나게
되는데
, 이곳에서 매년 12월에 노벨상의 만찬이 열리고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다음으로는 바이킹 르네상스 양식으로 만들어진 '시의회장'의 천장, 1800만개의
금박 모자이크로 이루어진 시청사의 하이라이트
'황금의 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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