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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트립 투 북유럽5 ; 북유럽 크루즈(Cruise)의 색다른 경험과 추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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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GO 작성일 2017-10-20 10:30 댓글 0건 조회 9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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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 투 북유럽4, 뒤쪽에 이어서~<활자가 중간에 캇트되어서>

 

자연그대로의 암반을 깎아 만들어 놓은 '암석 교회'를 찾아

 

자연 그대로의 암석을 뚫고 깎아서 만든 템펠리아우키오 교회 내부에 들어서면 우주선을 닮은 돔 모양이 뿜어내는 장엄한 광경에 감탄하게 된다.

천장에는 직경 24미터의 동철판 돔 지붕을 매달아 놓았고 그 지붕을 지탱하는 180개의 창문으로 태양빛이 들어와 밝은 분위기를 준다.

 

중국 따통(大同) 운강석굴 등에서 보게되는 동굴 속 석불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

1969년 티모(Timo)와 투오모 수오말라이넨(Tuomo Suomalainen) 건축가 형제가 암반을 깎아서 만든 곳으로, 템펠리아우키오 광장 근처에 위치한다. 천장과 외벽 사이에 원형으로 된 창을 만들어 최대한 자연광이 들어오도록 설계되었고, 자연 암석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건물 내부가 인상적이다.

 

흰 자작나무로 만든 좌석도 원형으로 배치돼 있어 경건하면서도 단순한 건축형태가 현대 건축의 백미를 보는 것 같다.

템펠리아우키오는 음향 전문가와 지휘자가 처음부터 설계에 참여해 교회 내부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울림통처럼 만들어졌다.

 

성가라도 부르면 마치 동굴에서 나오는 소리처럼 절묘한 느낌을 준다.

세계 각지의 건축가들이 조명과 음향 설계를 참관하기 위해 이 교회를 찾는다고 한다. 교회 안에서는 음악회, 결혼식이 열리기도 한다

 

마켓 광장(Market Square)

 

항구에 위치한 이곳은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이른 아침(630분 무렵)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마켓 광장(Market Square = 카우파토리 Kauppatori)는 핀란드 시민들의 표정을 읽을 수 있는 헬싱키 여행의 대표적인 공간이다.

싱싱한 채소부터 과일, 생선 등이 매일 거래되며 신선하고 값싼 생선이 많아 피쉬 마켓(Fish Market)’이라고도 불린다.

바로 먹을 수 있는 훈제 고기로 간단하게 배를 채우거나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완두콩을 간식으로 먹으며 구경하는 것도 좋다. 매년 5월 중순에서 9월 초순까지는 야시장이 서는데 늦은 시간까지는 하지 않지만 좀 더 활기 넘치고 볼거리가 많다. 이곳에서 토산품이나 기념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

 

마켓광장을 내려다보고 있는 것은 하비스 아만다(Havis Amanda) 인어상 분수다. 헬싱키가 발트해의 아가씨라는 별명을 가지게된 이유다.

이들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는 것은 헬싱키 대성당이다.

 

헬싱키 중앙역

 

헬싱키 중앙역(Helsingin rautatieasema)핀란드 헬싱키의 중심 철도역이다. 1일 이용객 20만 명으로 핀란드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찾는 건물이다. 모든 헬싱키 통근 열차의 종착역이며, 많은 열차가 이 역을 기점으로 운행된다. 역 지하에 헬싱키 메트로와 연결되는 라우타티엔토리 역이 있다.

역 건물은 핀란드산 화강암으로 지어져 있다. 역 앞의 시계탑은 조각상이 램프를 들고 있는 형태이며, 밤시간에는 조명이 들어온다.

 

헬싱키 중앙역은 2013년에 영국 BBC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출입문 양쪽에서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닮은 거인들이 램프를 들고 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트립 투 북유럽5 ; 북유럽 크루즈(Cruise)의 색다른 경험과 추억(1)

 

<사진>

1. 우리가 승선하고 가는 크루즈를 가까이에서는 카메라에 다 담을수 없어 마침 우리 배와 교행하고 있는 동급 쿠르즈를 멀리서 카메라에 한컷, 찰칵~.

2. 주변 시가지와 일몰광경

3. 우리나라 공용 주차장같이 활용되고 있는 요트계류장모습(이런 요트계류장은 북유럽 어디를 가든 많이 볼수 있는 모습이다.)

 

핀란드의 옛수도 투르크(Turku)를 찾아

 

헬싱키 관광을 마치고 오후 5시경 서쪽으로 길게 뻗어 있는 고속도로(E18)를 따라
에스푸
(Espoo)르호야(Lohja)소도시 살로(Salo)를 경유하여 핀란드
옛 수도였던 투르크로 향했다
.

E18 고속도로 변으로는 나무와 숲, 호수위에 구름과 하늘. 호밀밭과 초원은 연속해
나타나고 있었으나
. 외딴집사람은 꼭꼭 숨고 자연의 밀도만 더 높아 가고 있었다.

투르크는 핀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헬싱키 서북쪽 160km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광버스로 약
2시간 정도 걸린다.

투르크는 유럽대륙과 스칸디아반도를 연결하는 중요한 무역항으로
교통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다
.

2011년 유럽 문화의 도시로 선정된 투르크에는 핀란드를 널리 알린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의 기념관이 있다
.

 

크루즈 타고 발트해에서의 하룻밤

 

오후 7시경에 크루즈(Cruise)를 타고 이동하기 위하여 투르크에 도착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크루즈여행은 이미 여행을 좋아하는 유럽등 선진국에서는 일반화된 가장 고급스럽고 선호하는 여행 형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우리는 럭셔리한 초호화호텔 바이킹 라인(VIKING LINE)안으로 들어갔다.

바이킹(Viking)이란 협곡(Vik)에 사는 사람들이란 뜻에서 바이킹이라고 불렸다.

로비에는 우리보다 앞서 승선하고 있는 유럽등 세계여러 나라에서 모여든 사람들
열기로 가득 하였다
.

 

크루즈 내부에는 면세점과 각종레스토랑, 공연장, 디스코텍, 카지노, 사우나,
수영장,오락실등 모든것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저녁식사는 730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Room에다 가방을 넣고 나와 전망 좋은 선수쪽에 배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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