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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아기 업은 시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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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소총 –1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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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업은 시아버지
(負兒媤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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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골에 며느리가 홀로 된
시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는데,
시아버지는 사랑채에
거처하고 있었다.
.
하루는 며느리가 안채에서
일을 하며
여종에게 어린 아기를
업혀 사랑채
근처에 나가 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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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종이
업고 나간 아기가
갑자기 사랑채에서
울고 있는 소리가 들렸다.
"그 참 이상하다.
여종은 어디 가고 아기가
사랑방에서 울어?"
.
며느리는 의아하게 생각하면서
사랑채로 나가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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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아이는 방바닥에
누워 울고 있고,
.
시아버지가 여종을 옷을 벗겨
재미를 보고
있는 것이었다.
.
이런 모습을 본 며느리는
부끄러워 얼른
안채로 들어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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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역시 여종이 아기를 업고
사랑채로 나갔는데,
이번에는 아기가 사랑채 쪽에서
계속 웃고 좋아하는 소리가 들렸다.
.
그래서 며느리는 어제와는 사정이
달라진 것 같아서
또 무슨 일이 벌어졌나 하고
사랑채로 나가 살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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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시아버지가 아기를 대신 업고
옷을 벗긴 여종에게 허리를 굽혀
엎드려 서 있게 하고는,
바지를 벗어 내린 후 여종의
엉덩이에다 배를 댄 채 재미를
보고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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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시아버지가
허리 운동을 함에 따라
몸이 앞뒤로 흔들리니,
.
등에 업힌 아기는
저를 얼러 주는 줄로 알고
좋아서 웃는 것이었다.
이런 모습을 본 며느리는 역시
부끄러워 얼른 안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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