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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트립 투 북유럽19 = 세계 최고의 철도 노선 “플롬 철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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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 투 북유럽19 = 세계 최고의 철도 노선 “플롬 철도”(2)
<사진>1. 트롤(troll)
트롤(troll)은 노르웨이 전설에 등장하는, 인간과 비슷한 모습의 거인족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도깨비에 비유 할수 있을까?
손가락,발가락을 4개씩만 가졌고, 코가 아주 길죽하고 꼬리도 있다고한다.
깊은 계곡이나 동굴에 살며 키가 크고 힘이 세고 300년이나 산다고 한다.
트롤인형 머리를 쓰다듬으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사진>2. 노르웨이 전통가옥(Gresstake)
바이킹의 전통이 남아 있는 노르웨이 전통가옥(Gresstake)
춥고 긴 겨울 혹한을 견뎌내기 위하여 보온성을 높이기 위한 방편이라고함.
오슬로에서 북서쪽(E16도로)으로 달리다 보면 전통가옥들이 많이 보인다.
마치 일본 북쪽 눈이 많이 내리는 산간지대에서나 볼 수 있는 “갓쇼 가옥”
(초지로 역어만든 지붕이 경사지게만든 가옥)을 연상 하게되는데
여름이면 초록색으로 치장된 지붕이 주변 환경과 잘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와
낭만을 느끼게 하고 있었다.
<사진>3. 무지개
우리가 숙박한 호텔(Storefjell Resort Hotel, Golsfjellet,3550)
주변 무지개 모습(앞에 보이는 김홍기사장모습)
[나의소견] ; 스위스나 일본 등 산악관광 선진국들은 일찍부터 산악관광의 잠재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처럼, 노르웨이도 플름에서 시작되는 산악열차(플름바나Flåmsbana)에 관광객들이 보다 편하게 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배치하고 있음을 반면교사로 삼을수는 없을까.
국제적인 산악관광지로 유명한 일본 하코네등산 열차, 또는 다테야먀 구로베 알펜루트 산악열차는 1998년 동계올림픽을 치른 나가노현 오오기사와에서 도야마현 다테야마역까지 약 86㎞에 이르는 대자연의 여정이 펼쳐지는 산악열차를 운영중이다.
우리와 산악 면적이 비슷한 스위스의 경우 융프라우 산악열차 에서만 매년 25조원
이상의 수입을 산악관광으로 거두어 들인다고 한다. 이것은 2015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관광수입(17조8000억원)의 1.4배 수준이다.
스위스나 일본 산악열차의 운영 사례를 보면 산악열차 개통전에는 일반인의 접근이
쉽지 않은 외진곳에 산악 관광지를 조성하여, 접근성이 좋게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책적으로 홍보(P.R ; 피할것은 피하고, 알릴 것은 알려나감으로서)하여 세계적
관광지로서 이미지화 하는데 성공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우리의 능력이라면 융프라우나, 일본 산악열차의 운영사례를 참고하여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강릉(정동진등?)과 평창을 그보다 더 좋은
산악 관광열차로 연결한다면 세계적인 관광지로 이미지를 변모시켜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어단파파님! 앞면, “18번 스키장 홀멘콜렌”댓글 답신입니다. 고국을 떠나 외국에 나가면 누구나 애국자가 되고, 고향 떠나 객지 생활하게 되면 누구나 애향심을 갖고, 엄마품속 같은 고향땅에서 전 세계가 참여하는 글로벌 이벤트인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원하옵건대, 동계올림픽 개최 기간중 경기장만 찍고 돌아가는 내외국인들의 발길을 붙잡아 오대산부터 오죽헌과 경포대,정동,주문진, 등등~ 둘러 보고가게 하는 강력한 자석(?)하나쯤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외국인들에 대한 올림픽 홍보는 최소한 1년전부터 국제관문 에서부터 이루어 져야 하는데,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장(關門)의 경우 홍보부스 (관광정보센타;Tourist Information)에 영문으로된 평창동계 올림픽홍보 팜플렛 하나도 찾아 볼수 없더군요.(2017.9.8.기준) 다른 시,군등에서는 해당지역의 특산물은 물론 지역관광지에 대한 홍보물을 비치하고 있었으나 정작 꼭 있어야할“평창동계 올림픽 홍보물”이 없어 너무 서운하고 이래도 되겠느냐 싶어 근심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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