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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트립 투 북유럽9 ; 스웨덴에서 덴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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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 투 북유럽9 ; 스웨덴에서 덴마크로
▩ 헬싱보리→헬싱괴르
오늘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출발하여 헬싱보리(Helsingborg)에 있는 Good Morning Hotels에서 1박하고 다음날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가는 날이다.
덴마크는 독일과 연결된 유틀란트와 코펜하겐이 있는 씨일랜드 섬, 흰 섬 등 500여개의 섬들로 구성되어 있고, 이 외에도 캐나다 북동쪽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섬인 그린란드와 북대서양상의 페르제도를 해외영토로 보유하고 있다.
정식명칭은 덴마크 왕국(Kingdom of Denmark)이며,
덴마크어로는 단마르크(Danmark)라고 한다.
도로주변으로 끝없이 펼쳐진 자작나무 숲과 호수, 규모가 큰 농장들이 평화롭게
다가온다.
이동구간은 경로가 가장 가까운 스웨덴의 스코네반도에 있는 헬싱보리(Helsingborg)에서 덴마크의 셸란섬의 헬싱괴르(Helsingør)사이에 있는 폭 7km거리의 외레순 해협을 카페리를 이용하여 국경을 넘어 간다.
이 곳은 약30여분이면 도달할수 있는구간이다.
외래순해협은 덴마크와 스웨덴 사이의 폭이좁은 해협으로 바깥바다(대서양)로
나아갈수 있는 통로(해협)로, 말하자면 내해(발트해)다.
동쪽의 러시아로부터 시작해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의
발트3국을 거쳐 폴란드, 독일, 덴마크, 북쪽으로는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모두 10개국으로 에워싸여 있다.
헬싱보리와 헬싱괴르는 스웨덴과 덴마크사이에 가고오고는 관문과도 같은 도시다.
특히, 덴마크 “헬싱괴르”는 코펜하겐이 있는 시앨란트 섬의 동북쪽 끝에 있는
항구도시지만 “헬싱괴르”가 유명해진 것은 셰익스피어의 “햄릿” 덕분이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하는 유명한 대사로 회자되는 희극 햄릿이 살던 성이 “헬싱괴르의 크론보르 성(Kronborg Castle)”이라고 알려 지면서 관광명소가 되어 있다.
햄릿의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를 → 작년,올해 기력의 차이를 실감하는
실버들에게 한마디 인용해 보면, 앞으로도 원기왕성하게 “여행을 할수 있느냐 없느냐,
그것이 문제로다”…'햄릿'
헬싱괴르에서 코펜하겐 까지는 약 50분 정도 소요 되는데,
도로양안에는 드넓은 목초지가 펼쳐지고 있어 낙농국답게 보였다.
덴마크에서는 1870년 세계최초로 풍력발전기를 개발하여 현재 약 3,000여기의
풍력발전기로 부터 청정전기를 생산하고 있다는 가이드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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