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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즐거움이 따로 있을리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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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그림자 작성일 2017-11-07 06:21 댓글 0건 조회 8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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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색이 더 변하기 전에 야외로 한번 돌아 옴이 어떠냐고
 지인이 전화가 왔다 어디가 좋을까 생각하다 수동골이
 생각이 났다 몽골 민속촌 겉구경도하고 현리를 지나다
 점심때가 되여 닭갈비 막국수에 막걸리 반잔 걸치고
 운악산기슭인지 강물도 맑고 산세도 아름답고 한곳에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잠시 차에서 내려 화가는
 하루 종일 그리는 그림을 풀그림자는 한컷으로 담아왔다
 즐거운 하루가 또 이렇게 지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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