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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트립 투 북유럽18 = 세계 최초의 스키점프경기장 홀멘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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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GO 작성일 2017-11-03 09:26 댓글 1건 조회 1,0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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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 투 북유럽18 = 세계 최초의 스키점프경기장 홀멘콜렌

 

                       <동계올림픽 개최지탐방>

 

<사진>1.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스키점프 경기장

            195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였던 홀멘콜렌 스키점프 경기장

 

<사진> 2. 1982세계스키선수권대회 모습 ; 지난날의 열기를 말해주고~

 

<사진>3. 멋진 눈썰매 개조각상(Bikkja I Bakken)

 

 

 

발에 스키를 달고 태어난다는 노르웨이인!

 

세계 최초의 스키점프 경기장 홀멘콜렌(Holmenkollen)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Oslo)에서 노벨평화상 시상식을 하는 시청사와
유명한 비겔란조각공원
(Vigelandsparken), 노르웨이 국왕의 거처인 왕궁 및
국회의사당과 오슬로 최대의 번화가인 카를요한
(Karl Johans Gate)거리 등을
둘러본 후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오랜만에 김치찌개로 고향맛을
본 후 관광버스를 이용해 동계올림픽 개최지탐방으로 오슬로 시 북서쪽 언덕
산악지역에 위치한 홀멘콜렌
(Holmenkollen)스키점프장으로 향했다.

 

거대한 흰색 철제 구조물의 위용이 지난날의 역사를 말해주고,

 

이곳 홀멘콜렌(Holmenkollen)스키점프 경기장은 1892년에 개장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경기장으로 동계올림픽의
선구
(先驅) 혹은 메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홀멘콜렌(Holmenkollen)스키점프장에서는 오슬로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조망해 볼수 있는 곳으로
"OSLO GUIDE 2017" 책자에도 소개 되어 있어

오슬로(Oslo)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코스다.

 

세계 최초의 스키점프대회가 열린곳 이기도 하지만,
1952
년 오슬로 동계올림픽 대회때 스키종목의 꽃이라고 할수 있는
스키점프 경기를 개최한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
당시 스키점프 종목은 우리에게 생소한 종목이 었지만
그 역사는 오래 되었음을 알수있게 해 준다
.

경사진 산 언덕위로 스키 슬로프가 파란 모습으로 지난날의 숨가빴던
순간을 알려 주려는 듯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

 

이곳 홀멘콜렌 스키 점프장에서는 은밀하고 조직적인 스토리가 있는
홍보용 이벤트 등을 통해 국제관광객 유치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하여
1952년 동계올림픽 때 사용 하였던 시설물을 올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관광객과 스키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주는 유인책을 쓰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

 

노르웨이가 스키점프 종주국인 만큼 가장 대표할 수 있는 노르웨이 명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해발 412m의 타워에 오르면 스키점프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스릴 만점인 짚라인
(Zipline)체험 시설도 이용해 볼수 있다.

 

스키점프대 아래쪽을 살펴 보았는데 세계 최초의 스키점프 대회가 열린
홀멘콜렌 경기장에 대한 자부심에 걸맞도록 크고 웅장하였다
.

3만여 석의 관람석을 갖춘 국제규격의 경기장으로 1952년 동계올림픽을 비롯한
1930
, 1966, 1982, 2011년 세계 스키선수권 대회 등이 개최되었던 곳이다.

릴레함메르(Lillehammer)와 트론헤임(Trondheim)에 있는 스키점프대와 함께
스키점프 종주국인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시설이다
.

 

가이드에 의하면 이곳은 매년 약 1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관광지로서
홀멘콜렌 스키 점프장에서는 겨울철 스키 페스티벌로 각지로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고 있어
, 피오르드 다음으로 꼽을 수 있는
'노르웨이 필수 명소'가 되어 있다고 귀띰해 준다.

 

한적한 변두리였던 이곳이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열차가 개통된 1900년대
부터라고 한다
. 이때부터 좋은 조망, 숲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 등으로
최고의 주택지로 각광받게 되었다
.

 

지금은 여름이라 눈이 하나도 없지만, 겨울에는 이곳에 눈과 사람들의 탄성이
가득할 것이다
. 선수들이 착지하는 지점 주위에는 관람석을 마련,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나는 이곳에 와 보고 스키 점프대도 평소에는 관광지로 활용할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 비록 시내에서 교통도 좋지 않은 변두리에 멀리 떨어져 있는
산언덕에 있을 지라도 의외로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았다
.

실제로 오슬로에 오는 관광객이라면 대부분 홀멘콜렌 스키점프대를 찾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도 동계올림픽 이후 스키경기장 활용방안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와
외국의 사례등을 벤치마킹해 접목 시켜 활용 한다면 얼마든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게 할수도 있지 않은가
? 생각해 본다.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조건을 간직하고 있는 평창군을 중심으로한
영동지방은 쾌적한 청정지대로 차별화된 스토리와 볼거리
, 먹을거리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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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빠듯한 일정에 의미있는 관광이긴 하지만 
노년에 그냥 스칠 법도 한데
일일이 첵크하고, 끄집어 내어, 평창올림픽과 연게해 
벤치마킹까지 생각하는 당신이야말로
애향심,애국심의 심볼, 이 시대의 코리언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