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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트립 투 북유럽23=IT강국 에스토니아를 찾아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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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GO 작성일 2017-11-08 20:19 댓글 0건 조회 1,0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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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 투 북유럽23=IT강국 에스토니아를 찾아서(1)

 

<사진>1.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 러시아정교회 사원.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은 큰 반구형의 돔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러시아 지배 시절 19세기 러시아의 권력을 상징하는 건물로서
톰페아 언덕에 자리잡게 되었던 것이다
.

 

<사진>2. 거리의 악사들  

 

<사진>3. 탈린 시가지의 마차끄는 소녀    

 

 

<노르웨이 여행일정을 모두 마치고~>

달스니바 전망대(Dalsnibba Observatory)에서 빈스트라(Vinstra)
이동하여
Fefor Hoifjells Hotel에서 1박후 아침 일찍 스웨덴 스톡홀름
으로 향하였다
. 스톡홀름항에서 17시에 크루즈에 승선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까지 밤새 달려왔다
.

 

이번 여행에서 크루즈승선은 핀란드 투르크항에서 VIKING LINE으로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갈 때와
, 덴마크 코펜하겐항에서 DFDS LINE으로

노르웨이수도 오슬로로 갈 때, 그리고 TALLINK LINE으로 스웨덴
스톡홀름항에서 발틱
3국중 하나인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항 까지 합쳐서 세 번이나 각기 다른유형의 크루즈를 타고 국경을 넘는 일정인데
여권이나 물품검사등이 전혀 없이 자유롭게
여행 하고 온 셈이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는 각기다른 선사의 크루즈선을 타 본 경험이
있어
 탈린으로 올때는 기대와 호기심이 다소 떨어지기는 하였지만, VIKINGDFDS LINE, TALLINK LINE 번갈아 타보면서 호강스
럽게
口敬(?)한번 잘 하는 좋은 경험과 추억도 간직하게 되었다.

 

크루즈여행이 좋은점은 항해중 웬만한 파도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과

다양한 부대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선박 안에서도 심심하지 않게 잘 놀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여행기 버전을 바꿔 보면, 작지만 희망을 보고온 나라

유럽의 실리콘밸리에스토니아(1)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나 북유럽을 여행하면서 핀란드에서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지까지 돌아보게 되면 기왕 온김에 이때가 아니면 평생 못 가볼 것
같은 나라
()가 한곳 있다. 바로 “IT강국 에스토니아다.

마음을 들썩이게 하는 자극적인 매력은 없을지라도 자연과 동화되어
세상 부러울 것 없다는 표정을 지니고 사는 이곳 사람들을 보면
참 잘 왔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곳이기도 하다
.

 

한국과 닮은 듯 닮지 않은 나라 발트해(Baltic Sea) 연안에 위치하고 있는
에스토니아를 찾아 가 보니
~.

발트 3(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중 인구는 가장 적지만,
가장 혁신적이고
, 가장 잘 사는 나라였다.

발트해(Baltic Sea)란 스칸디나비아 반도가 감싸고 있는
유럽 북부의 바다를 일컫는다
.

 

국제사회에서는 IT강국 에스토니아를 ‘e-스토니아란 별칭을 붙여
부르고 있는데 아래와 같이 몇가지 요약해 보면 수긍이 가게 될것이다
.

 

1. 전체가구 약 90%가 초고속 인터넷,

산골 마을까지 무선통신망 갖추고 컴퓨터를 갖고있는 나라.

2. 전 국토 산림속에서도 무선인터넷이 되고,

집이 있는 곳 이라면 무료 WIFI가 제공 되고 있는나라.

3.‘인터넷 접속권을 인권으로 선언한 나라.

 

4. 인터넷 속도 세계 제 1위에 올라 있는 나라.

5. 2007년 세계 최초로 총선에 전자투표를 적용한 나라

6. ID카드 하나로 신분증은 물론,세금,교육,투표,의료,

은행,비즈니스,등록 등을 원스톱 처리 하고 있는 나라.

-일종의 사이버 주민등록증으로, 한국에서 하는 모든

로그인 서비스를 이 카드 하나로 대체 한다고 볼 수 있다.

 

7. 주차료를 휴대폰으로 지불하고,

건강기록은 클라우드(Cloud)에 저장해 놓고 이용하는 나라.

8. 창업 절차를 마치는데 5분밖에 걸리지 않는 나라.

9. 인터넷전화 회사인 스카이프(인터넷에서 음성 무료 통화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를 탄생시킨 나라.

10. 2018년부터 IT 인프라를 한층 업그레드 시켜 현 4세대(4G)보다
40~50배 빠른 5세대(5G) 네트워크를 세계 최초로 구축하는 나라 등
변화 속도에 앞서가는 곳을 찾아 보았다
.

 

위 열가지는 평소 경제지 등 에서 읽어본 내용 일부와 필자가 현지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들어본 내용을 정리하여 두서없이 정리해 본것이다.

 

에스토니아라고 하면 소련이 해체될 때 독립한 발트해 연안의 작은 나라,
수년전 러시아로부터 해킹 공격을 받아 사이버 전쟁'을 일찌감치 경험한 나라,
핸드폰 가입률 140%인 나라, 세계 최초로 전자시민권(e-Residency) 제도를
도입해 외국인도 쉽게 와서 창업할 수 있게 한 나라
~~등으로 인식 되고 있다.

 

에스토니아는 인력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자 민원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세금 환급은 물론이고 투표나 비즈니스 등록도 집에서 바로 완료할 수 있다. 경찰 시스템도 연결돼 있어 사고가 났을 때 부상자의 신원 조회가
바로 가능하고 간단한 의료 정보도 열람할 수 있어 병력
(病歷)이 있는 사람일수록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 처방전은 병원에서 바로 자신이 지정한 약국으로 전송되며
약을 더 타기 위해 병원에 들를 필요도 없다
.

 

에스토니아는 이제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세계
IT중심국가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이다.

 

여행을 떠나 보게 되면 알게 된다.
지금 세계는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 이상의
변화가 일어 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볼수 있다
.

에스토니아에서 불고 있는 IT의 새로운 흐름이
세계적으로 조명받기 시작 한지도 몇 년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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