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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그냥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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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그림자
작성일 2017-11-14 06:40
댓글 3건
조회 1,098회
본문
겨울 문턱에서
草 影
늦 가을 강가 다리위
쌀쌀한 바람 온 몸으로 받으며
먼산을 바라본다
긴 세월 지났음을 회상하며
오금팽이는 시리다 못해
저려들기까기
눈은 찬바람에 시려 눈물이
그 눈물
시려 나는 건지 서러워
나는 건지?
겨울 문턱에서
草 影
늦 가을 강가 다리위
쌀쌀한 바람 온 몸으로 받으며
먼산을 바라본다
긴 세월 지났음을 회상하며
오금팽이는 시리다 못해
저려들기까기
눈은 찬바람에 시려 눈물이
그 눈물
시려 나는 건지 서러워
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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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세양님의 댓글
세양 작성일
사나이 눈물?
빗물이겠지 . . .
세월이 이만큼 흐른 후, 눈물 없는 者 있을가?
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캬~!
시인이 뱉는 소리 "오금팽이"
웃다가 눈물이 나겠지..ㅋ
풀그림자님의 댓글
풀그림자 작성일
오금팽이란 강릉 사람은 다 아는 사실
세월이 흘러 늙은이 라고 모두 눈물 나는거
아닐 테고 아무튼 어단파파님 세양아우님
다녀 가심에 감사
*위에 사진에 커셔놓고 한번크릭하면 가을 경치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