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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오대산 육수암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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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17-11-2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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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이란?
『반야심경』에는 일곱 가지 번역본이 있다. 그러나 이 중에서 제일 많이 봉독 되는 경은 현장(玄藏) 역본(譯本)이다.우리 나라에서도 주로 현장 역본을 독송해 왔으며 『반야심경』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의 준 이름이다.
더 준 이름으로 「심경」(心經)이라고도 한다.
『반야심경』은 반야부 경전, 곧 무아인(無我印) 경전 6백 여권 중의 골수(骨髓)는 금강경(金剛經)이라 하고,
이 심경은 안목(眼目)이라 하는 것이며, 또는 8만대장경 중의 요체(要諦)라 하는 것이다.
『반야심경』은 흔히 인도의 우수한 학승들이 반야계 경전뿐만 아니라 팔만대장경의 8만 4철 법문을 260자 안에 요약한,
전무후무한 경전이라고 일컫는다.
그 만큼 군더더기 하나 없이 불교사상의 정수를 오롯이 담아 내었다는 말인데, 음미할 수록 한자한자가 놀라운 짜임새로
구성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우선 공사상의 핵심을 정교하게 변증하는 앞 단계가 있고 이어서 바라밀의 경지를 웅장한 톤으로 서술하고 있으며,
그 결론으로 진언의 내용이 풍부한 울림으로 마감하고 있는 것이다
반야사상이란?
반야(般若)란 산스크리트의 prajñā를 음역한 것으로 '지혜'를 뜻한다.
특히 대승불교에서 반야라고 할 때는 〈반야경 般若經〉에서 강조하고 있는 공의 사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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