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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신년 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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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순성34
작성일 2022-01-0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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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무위자연(無爲自然)의 뜻은 전혀 손대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란 뜻으로
중국 춘추시대 말기 노자(老子 BC 6세기)가 한 말이다. 노자는 도가의 창시자로
도덕경의 저자로 알려져 있다.
동양철학 중 최초로 우주 만물에 관해 생각한 사람이다. 우주의 근본은 사람
이고 자연 법칙에 따라 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람은 순수한 양심에 따라
살아야 한다. 인위적인 것은 버리고 자연의 순리에 따라 살려고 할 때, 도(道)
에 이를 수 있다고 했다.
우리 강릉 중앙고 동문 여러분 들도 올해 임인(壬寅)년 새해엔 무위자연의
사상으로 삶을 더욱 풍성하게 가꾸어 보자는 마음에서 새해 아침에 휘호로
써 보았다
壬寅 元年
碧巖(벽암) 권 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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