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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호주 캠핑카 여행기13 ;→ 여행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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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GO 작성일 2018-02-06 14:11 댓글 2건 조회 8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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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캠핑카 여행기13 ;여행기를 마치며

 

사람마다 보고 느끼는 감정과 감흥이 다 다르겠지만, 지금까지 여행중

보고 느낀 이야기는 필자의 주관적 시각에서 정리하였음을 밝혀둔다.

비록, 짧은 여행기간이 었지만 그 동안 일부 캠핑장과 시드니 등

.소도시, 어촌과 오지 등 으로 다니면서 직간접적으로 호주의

속살을 살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이번 여행을 통해 느낀 점이 있다면?

우선 광활한 호주대륙 크기이다. 여행 전 책과 지도를 통해 크기를

짐작하고 있었지만 직접 체험하고 돌아오니 꿈을 꾼 듯하다.”

그리고 시골에 살고 있는 호주인들의 여유로운 마음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 느낀 점이 많았다.

 

외부인들에게 친절히 다가와 친근감을 보이고 친절히 안내해

주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꼈다. 특히 호주 시골 여행은 자연과 평화,

그리고 자연과 공존하는 인간의 삶을 뜻있게 가르쳐 준 참스승이었으며,

관광의 소재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생활하는 것 모두가

그 지역의 고유문화와 접목했을 때 훌륭한 관광자원이 되는 것이라는

것을 보고 느끼게 되었다.

 

"호주는 세계 최고 해양강국될 수 있어"

내가 바라보고 느낀 호주는 지정학적으로 바라볼때 남태평양과 인도양

사이에 정박시켜 놓은 거대한 함선처럼, 아시아대륙과 이웃하면서

북미대륙과 유럽대륙을 잇는 삼각선내 해로를 왕래하는 모든 선박의

중계기지 역할을 할수 있는 허브항만 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는 교통요충지로 해양국가로서의 좋은 입지적 조건을 가지고 있는

나라라고 생각되었다.

 

이번 여행기간 동안 짧은기간 이지만 찾아본 곳중 시드니항과

보타니만(Botany Bay), 멜버른 포트 필립만(Port Phillip Bay) 등은

항만 입지로 볼 때 수심이 깊은 천혜의 항아리형()항만으로

외해와 완벽히 차단되어 폭풍우 및 태풍으로 인한 해일피해등

걱정없는 아주 좋은 지형을 갖고 있다.

멜버른 항구는 호주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 및 일반 화물의 항만으로

세계 300여 도시와 화물 항로가 있으며 연간 3200여척의 선박이

운항하고 있다고 한다.

 

 

 

 

<사진 ; 멜버른 국제공황 출국장 안내판,

         최근 중국과의 관계가 좋지않은 호주에서 의식적으로

         한자(중국어)를 거꾸로 표시해 놓지는 않았겠지?   >

 

<사진 ; 호주(오스트레일리아)국장> ;오스트레일리아여 힘차게 전진하라!

          캥거루와 앞으로만 나아가는 동물 에뮤가 마주 바라보는 모양
          캥거루와 에뮤는 앞으로만 나가고 뒤로 물러서는 법은 없다고함.

 

<사진> 호주 국가 문장(紋章)의 상징 ; 에뮤(Emu)

          에뮤라는 이름은 아라비아어로 세상에서 가장 큰 새라는 뜻으로
          날지 못한다
. 에뮤의 몸길이는 약 2m, 몸무게 40~54kg정도 되며
          조류중에서
2번째로 크다고 한다.
              
몸 빛깔이 어두운 회갈색으로 목이 길며 다리도 길며 튼튼하다.

          시속 50km까지 달릴 수 있고 수영도 잘한다고 한다.

          발가락은 3개 뿐이며 울음 소리가 암수에 따라 다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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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택균님의 댓글

박택균 작성일

연재하신 내용 잘 보았답니다..
20여일 다니면서도 많이 못가본 광활한 호주
울룰라 국립공원의 카타추하 도 볼만하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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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O님의 댓글

RGO 작성일

두서없는 여행기 읽어 보았다니 수고 많았습니다.
몇몇 해외 여행지를 다녀 보았지만
호주는 직접 드라이브 하면서 다니기 좋은곳 같았습니다.
그러나 울룰루같은 아웃백은 항공은 가능하겠지만
직접 운전하면서 찾아 가기는 힘든곳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