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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잘먹고 잘살던 대한민국을 지옥 같은 헬조선으로 추락시킨 꼰대들은 사라져야 합니다

지성과 정의를 갖춘 젊고 신선한 세대여!

저들은 여러분의 어미 애비가 아니랍니다

그들은 이 땅에서 하루 속히 사라져야할 무식하고 천박한 적폐세력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쓰레기들이지요

그런 쓰레기들이 여러분의 에미 아비라니요

어이없는 언어도단이지요

여러분은 스스로 땅에서 솟아난 위대한 세대랍니다

다시 말해 신(神)들의 은총을 입어 견고하고 무직한 바위 틈에서 돋아난 신들의 강건한 아드님들이시며 

맑고 정결한 우물가에서 스스로 태어난 신들의 맑고 정결한 따님들이시지요

여러분은 지저분한 인간의 아들 딸이 아니라 신의 자식들란 뜻입니다

이제 그대들의 세상이 되었으니 그대들의 노력과 의지로 헬조선이란 오명을 벗어던지고

모든 인민이 평등하고 잘먹고 잘사는 낙원 같은 인민공화국을 이룩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실업자라는 단어도 불평등이란 단어도 무주택자라는 단어도 눈 씻고 봐도 없는 나라

눈물 한 방울 흐르지 않고 골골마다 웃음만 넘쳐나는 천국 같은 나라

파라다이스조선

여러분은 이 땅의 임금이시며 

신의 아들로서 딸로서 거룩한 신들의 세계를 이룩하시옵길 바라고 바라오며

한 마디만 더 보태봅니다 

우물 판 놈 따로 있고 물 마실 분 따로 있구요

물 마실 때 밥 먹을 때마다 감사해야 된다는 그런 개법 어디에도 없지요

호적상 에미 아비라고 여러분에게 효도를 요구하는 꼰대들의 전근대적 의식이야말고

하루속히 척결되어야할 적폐중의 적폐랍니다

지역간 갈등이 지엽적이라면 세대간 갈등은 한 나라의 장래를 망치고 남은 총체적인 적폐이며

악의 뿌리이지요

오늘 날 한국의 세대간 갈등을 조장한 정치인이 누구인진 모르겠으나 

이것이 현실이라는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와같은 세대간 갈등을 해소할 방법은 간단 명료합니다.

젊은 여러분과 갈등의 대상인 여러분의 에미 애비를 없애 버리면 됩니다

효도니 천륜이니 하는 거추장스러운  개법도 이참에 뿌리채 뽑아 없애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젊고 신선한

여러분의 생각이 여러분의 결정이 곧 정의며 법이라는 걸

여러분이야말로 이 땅을 다스릴 진정한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위를 부여받은 지존이라는 걸 

잊지마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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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사 세상이 제대로 뒤집히는 것 같습니다

엎을려면 제대로 엎어버립시다

최저임금 지금도 너무 쌉니다

내친김에

10,000원으로 즉시 상향조정 하시고

내년도엔 15,000로 인상하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로 온국민을 기쁨으로 들뜨게 합시다

대기업도 하루속히 국영화 시켜 온국민이 나눠먹아야합니다

국토 국유화도 과감하게 추진해야 합니다

반대파는 총칼로 처리하면 간단합니다

뿐만 아니라

언론매체도 온라인, 오프라인  따지지 말고 국영화 시키고

판, 검사는 물론 국회의원도 국영화 시켜 국론분열을 막고

대통령 각하 마음껏 국정운영 하실 수 있도록 길을 터놓아야합니다

이기심의 극치를 대변하는 내 남편 내 아내라는 이 단어도 인간 국영화로 뿌리채 뽑아 없애야 됩니다

모든 남자가 내가 사랑하는 내 남편이요 모든 여자 내가 사랑하는 내 아내라는 인식으로

 이루어질 공평한 세상을 상상해 보시면

인간 국영화의 절실성과 시급성을 바로 짐작할 수 있으리 봅니다.

큰 나라(大國) 대중국에서 탄신하신 두보 선생께서 인생칠십고래희라 하셨으니 고래장 제도를 도입하여

비생산적 인간 증식을 제도적으로 막음로써 늙걱다리 영감없는 활기찬 젊은 사회를 이룩하고

나아가 언제나 의욕과 희망이 넘치는 신선한 국가를 만들어 가자고 제안해 봅니다

빗자루 들었을 때 구석구석 다 쓸어버리고

촛불 든 김에 낡은 집 모두 불태워 버리고 새집 지어야지요

예로부터 떡본김에 제사지낸다 했지요

적폐청산 촛불로 태우 버리자면 부지하세월이지요

핵폭탄 몇 방이면 땡칩니다

간단명료하게 청산하시라요

한반도의 젊은 인민들이여!

태국기 펼럭이는 평창동계올림픽은 남북통일을 바라지않는 꼰대들의 수작일 뿐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처음부터 존재할 수 없는 대회였지요

태국기는 몽땅 성화로 불태워 버리고

오로지 한반도 깃발만이 펄럭이는

2018한반도동계올림픽으로 신나게 한 탕 벌리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