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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기사무실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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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철 작성일 2018-01-14 11:19 댓글 2건 조회 7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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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3일 오후 4시경 기사무실 풍경입니다.
고장이 잦은 헌 난로를 물리고,
금년 구입한 새 난로 점화식이라고 합니다.

소생도 땡전내기 땜빵 선수로 어울렸습니다. 
 
사무실 분위기가 아주 화기애애한 게, '될 집' 분위기였습니다. 

저녁 6시쯤 해서는 우승한 친구의 안내로
포남시장 익숙한 모처로 이동하여 거하게 거시기했습니다.


싫든 좋든 ... 
미우나 고우나 ...

함께 가게끔 인연지어진 우정이여,

한번사랑한임은언제나내임이어라.
많은해를보내어도나는그대를기억하노라.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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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욱빈님의 댓글

임욱빈 작성일

참 보기 좋습니다.
청학도사님도 할 줄 아시네요.
목 운동만 하는 줄 알았는데. . .....

소생도 기회되면 참여해 보태주어야 겠네요.
왼쪽 머리 벗어진 분은 뉘신지?

43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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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철님의 댓글

김남철 작성일

* 1월 5일 귀강하여 장모님 병문안,
사삼회 참석 후 무탈하게 잘 가신 것같으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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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신,
좌측 머리 벗겨진 잘 생긴 분은요,ㅎ 

재학시절에 이름을 꽤 날렸다고 하더군요.
무슨 클럽인지 단장이었다고 하는 소문도 있어요.
소생은 그분이  날렸는지 안날렸는지 기억이 없어요.
그 친구는 성장,재학,사회 생활의 주무대가 기차역 부근이었다고 해요.ㅎ
좋게 말해 '밤마다 고민하고 방황하는' 젊은시절을 보낸 것같아요.

그분은 졸업 후 자연스럽게 43회 대소 모임에서 사라지고 잊혀졌었지요.
졸업 20년,30년,40년 행사에도 얼굴을 보이지 못한 것으로 짐작합니다.

숱한 시간과 세월이 45년쯤 흘러 지났을까?....
그 친구가 3,4년 전부터 친구 사회에 나타났답니다.
사삼회, 동기회에도 적을 두고 두루 원만하게 교류하더니,
지금은 다수로부터 꼭 필요한 동기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무실 출근 이용율도 양호하고요.
겨울철에는 매년 포항 처남되는 분이 보내준 '과메기' 안주로 동기들을 기쁘게 해줍니다.
향후 기사무실 유지 발전에 그의 역할이 기대되는 분입니다.

농과A 출신, 이름 김종국,
강릉역 뒤 교동 한신A 거주

존경하는 임국장이시여,
영원한 것은 없으며, 엄청 큰 아픔도 다 지나갔습니다.
관심과 응원에 고마우며, 굳굳하게 거기서 잘 계서요.

벗겨진 아저씨의 궁금증은 풀렸는지요?
(즈반 친구도 몰라? ㅎㅎ 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