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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호주 캠핑카 여행기8-1.;→ 자연체험후 다음 목적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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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캠핑카 출발 >
<사진 ; 그늘 나무 밑에서 휴식하고 있는 소떼들 >
<사진 ; 수십km를 달려도 인적 하나 보이지 않는 도로 >
<사진 ; 바람이 불때마다 파도처럼 일렁거리는 풀밭 >
호주 캠핑카 여행기8-1.;→ 자연체험후 다음 목적지로 이동
◆손대지 않은 원형 그대로의 자연체험후 다음 목적지로 이동
MBN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여행생활자 집시맨’에서
‘남은 인생을 온전히 자신들을 위해 살고 싶다’고하는
부부 이야기처럼 동가숙서가식 해 가면서 적당히
게으름도 피우며 다음 목적지로 이동해 다닌다.
편도2차선 도로를 달리다 보면 도로 양편은 대부분
광활한 평원이 펼쳐져 있고 몇 마리의 소떼들과 양떼들이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목가적이다.
외딴 농가주택 주변으로는 와틀(Wattle/아카시아의 일종)
이라고 하는 노란 꽃이 화사하게 피어있었다.
광활한 푸른 대자연이 무척 이국적이었다.
도로에는 차가 많지 않아 드라이브 하는데 크게 신경 쓸 일없이
느긋하게 달릴 수 있어 진정한 드라이빙의 매력을 느껴 볼수
있는 천혜의 코스다.
캠핑카로 수십km를 달려도 인적 하나 보이지 않는 광활한
구릉과 초지만 나타 나는가 하면 지평선까지 뻗어나간
들판위 풀밭은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파도처럼 일렁거렸고,
또 얼마를 달리다 보면 시원한 바다와 해변이,
그 반대편으로는 장중한 국립공원의 푸른 숲이 시야를
에워싸기도 하고, 해안절벽의 경치좋은 길을 지나 백사장
곁 숲길을 통과하기도 한다.
고속도로 주변으로는 마을이나 휴게소도 별로 없다.
대략 2시간정도 가다보면 주유소와 레스토랑이 있다.
여행의 가치에 대해 언급한 동서양의 무수한 격언을
다시 상기하지 않더라도 반복되는 일상에 매몰된 이들에게
호주의 캠핑카여행은 새로운 영감과 자신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유일한 수단이된다.
호주는 혼자 여행가도 '치안 걱정 없는' 안전하고 친절한
여행지로 이방인에게 친화적인곳이다.
맑은 공기와 낮은 인구밀도의 쾌적한 환경, 춥지 않은
온대기후에서 새로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사회보장제도가 잘 돼있는지라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밝고,여유있으며 쾌활하다.
나의 경험으로 볼 때 캠핑카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나라는 호주라고 생각된다.
동.남부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진 도로 주변으로 경치좋은
절경과 작은 소도시들, 드넓은 목초지에서 여유있게
풀을뜯는 소와 양들이 심적 풍요로움을 느끼게 해 준다.
경치 좋은곳엔 천혜의 대자연을 누리기에 최적인
캠핑장이 다양하게 있어 이용이 편리할뿐더러,
탁 트인 환경과 조건으로 자유로운 캠핑카여행에 제격이다.
캠핑카는 통상 여행에 필요한 숙박 및 교통수단 그리고
식사문제까지 해결할수 있으니 산과·들·바다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데다 예상치 못한 날씨 변화에도 안심할
수 있어 발길 닫는 곳이면 어디든 갈 수 있는 진정한
자유여행으로 만족도와 가성비높은 경제적인 여행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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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택균님의 댓글
박택균 작성일
꿈의 깸핑카
요즘은 손재주가 있는 사람은 집시카를 손수 만들어
전국을 누비고 다니든데 임차하는 게 가성비가 높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