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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국유림관리소장에 취임한 조달현(52)씨는 “국유림관리협약을 확대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진 산림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또 “양구는 도로가 확장되면서 국토의 중심으로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산림을 잘 가꾸고 노력해 관광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강릉시 출신으로 왕산 대기초와 강릉중, 강릉농공고를 졸업. 1975년 동부영림서 평창관리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영월국유림관리소 경영팀장, 정선국유림관리소 자원조성팀장, 동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 자원조성계장, 산림인력개발원 산불방지훈련과 훈련계장 등을 역임.

2002년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가족은 부인 심혜자(48)씨와 2남1녀. 취미는 낚시와 등산. 양구/박수혁 ftas@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