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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만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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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계
작성일 2011-01-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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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의 첫시/ 청계 이건원.
수없이 해갈이 했것만
올해는 왜 이리 감회가 새로운가
올해로는 첫눈
희고희어 하얀 해 맏이
몸은 예 것이나
맘만은 천년 샘물
곡주 한잔 했건만
이 같이 싱숭 생숭한지
다니던 길도
초행길 같아
이리 저리 헤매이다
돌아보니
그산 그바다 그바위
늘 거기 앉아 있으니
이몸 감회 새로워 본들
수없이 해갈이 했것만
올해는 왜 이리 감회가 새로운가
올해로는 첫눈
희고희어 하얀 해 맏이
몸은 예 것이나
맘만은 천년 샘물
곡주 한잔 했건만
이 같이 싱숭 생숭한지
다니던 길도
초행길 같아
이리 저리 헤매이다
돌아보니
그산 그바다 그바위
늘 거기 앉아 있으니
이몸 감회 새로워 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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