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34기 곧 배워야 한다-
페이지 정보
본문
곧 배워야 한다.
산다는 건 배워나가는 것이고, 배워가며 산다는 것 아니겠는가.
평생 다 배운 사람은 없다.
아침에 한바탕 속 끓이는 일이 생겼는데~
컴퓨터(노트북) 사용 중
에라가 생겨 강제 종료 시켰더니, 액정화면이 다 사라졌다.
시작프로그램에서 Fn-Esc, 절전, 종료 등 반복해 보았지만
황량한 벌판에 마우스 화살표만 움직인다.
........_________...........___________.............
어쩌겠는가
나에겐 든든한 백(back)이 있는데-임 선생한테- 전화를 걸었다.
「전원 연결선을 빼었다 20초 후 다시 켜세요.
배터리를 사용하시면 배터리를 뺐다가 다시 끼고요.」
이렇게 간단한걸..
「아유~ 선생님!.. 」내 아들이지만 저절로 호칭이 나왔다.
고교 담당 과목 일반사회 선생이지만 "정보부장"을 맡고 있다.
나에게도 컴퓨터 선생님이다.
- 이전글여권이 없는 유랑자- 18.08.20
- 다음글아~ 가을이여!- 18.08.09
댓글목록
![profile_image](http://gnngja.com/img/no_profile.gif)
세양님의 댓글
세양 작성일
그래도 Fn, Esc 등등 알고 있는 것도 많군요.
1988년부터 PC를 사용하여온 나도 글자와 사진정도만
입력할 뿐, 다른 내용으 깜깜이라우, 그게 당여한 것.
![profile_image](http://gnngja.com/img/no_profile.gif)
어단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그랬었지. 처음 비트, 삼보컴퓨터가 알려지면서
내가 있던 직장에서도 병원 전산화 작업을 한다고
비트에서 작업을 했었지요.
사실 결재자들이야 실무적인 컴 사용법에
별 관심이 없었던 게 사실이고요.
그래도 그때 곁눈으로라도 봤던 게
큰 도움이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