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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회(三四會) 올 7월(7/20) 모임도

성산면 보광리 지인의 별장에서다.

통째 공짜로 빌려 내 집처럼 쓰는 편함도 있지만

무엇보다 시원한 환경이 너무 좋다.

즐거웠다.

경향 각지에서 달려온 친구들의 환한 얼굴들,

작년엔 불편한 몸으로도 참석했던 우성태(故)가

오늘  우리들 웃음소리 속에 와 있었을지도...

오늘의 셀프연회(?)를 기획하고 준비한

전길영,정훈교 회장단과 협찬해 준 친구들,

늘 자청해

세프, 부 셰프를 도맡아준 김영만, 김의명 친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우정(友情) 찾아 먼 길 마다않고 동참해 준 친구들아 고맙다.

못 온 친구들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엔 꼭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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