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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우성태벗님, 10년전에는 좀 걸었는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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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양 작성일 2017-09-03 22:15 댓글 2건 조회 7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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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11월, 대관령휴게소에서 능경봉으로 산행.
     
     2006년 11월4일, 김오경벗님이 34회 동기회장이었을때 舊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에
     50여명의 동기부부들이 모였다. 오랫만에 제법 많이 모인 행열이 능경봉(陵景峰)으로
     이어졌다. 우성태벗님이 이 당시만해도 다리가 좀 불편하지만 능경봉으로 가는 길옆
     샘물터까지 걸었으니 많이 걸었다.

     어제 춘천의 한 식당에서 몇몇이 점심을 먹는데 식당안으로 들어가기조차 불편하여
     주인에게 부탁, 주차장에서 10여발자욱을 걸어 처마밑 테이블에 상을 차리게 하였다. 
     식사는 잘하고 운동은 못하니 살만 찐다. 목디스크(頸椎경추) 문제로 내일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날자를 정한다고 한다.    "잘 돼야 할텐데 . .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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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저런때도 있었습니다 그려~.
종횡무진, 사통팔달이었던 친구가
오죽 답답하랴!
"잘 돼야 할텐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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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택균님의 댓글

박택균 작성일

세월이 무상합니다.
우성태형님은 제가 공직에 있을때 몇번 같이 했었는데
넘치는 에너지와 팔팔한 기력이 샘솟아 늘 반갑게 맞아주셨는데
사진으로  보니 보행이 지장이 있어 마음이 아픕니다.
저희들도 아픈사람이 많고 저도 아프지만 다니는데는 불편이 없어 다행입니다.
형님들 건강하시고 늘 잘걸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