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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가끔 회포도 풀어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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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철 작성일 2018-03-15 08:08 댓글 4건 조회 9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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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 역대합실 건너편 특산물 전시판매장 정선임계 코너에서
둘째 ; 강릉 사무실을 찾은 수필가  A4님과 365일 김사장님
세째 ; 기사무실에서 두뇌개발 목적 48인지 칼라 경기 중....


대중가요 노랫말을 보면
주류를 이루는 단어가 '사랑, 이별, 친구'임을 알 수 있더라.
인생에서 친구란, 동창이란 어떤 존재일까?

노년의 원숙함과 여유가 빛나야함에 불구하고,
작은 것에 얽매어 점점 소원해짐을 면하지 못할까?
어렸을 때 보았던 동네 고집센 늙은이로 추락하는 것같아 싫다. 
........
어제 주석에서
34회, 36회, 37회 선배님들의 활동과 우정이 멋있다고 긍정하였다. 
후배 기수의 롤모델이며 지향점이라 칭송하였다.

어제는 좋았다. 참 좋았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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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욱빈님의 댓글

임욱빈 작성일

김 교장님 말씀대로, 가요의 주류 단어 중 "친구!"
동창과 동기라는 어쩌면 타고난 운명인지도 모른다.

이렇게 운명적으로 같은 해에 만나게 된 것이 같은 집단이라는 말로 표현하면 '동기'라고 하지요.
그래서 다른 해에 만난 그 그룹과 기수로 선후를 구별하구요.

그렇게 한 울타리에서 같이 공부하면서 우정을 쌓아가지요.
교장님이 지적한 바와 같이 한 살 한 살 더 먹으면 곁에 누가 있나요?

부인과 친구이지요. 자식들은 지 살기가 바쁘고, 자식들과 같이 놀자고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친구가 가장 편하지요.

무슨 이유인지 '작은 것에 얽매어 점점 소원해짐을.......'

그래봐야 결국 혼자 외로운 것을.......

위 사진을 보니 참 좋다, 참 좋아 보인다.

친구님들 오늘도 건강한 하루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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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욱빈님의 댓글

임욱빈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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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사이버 면식이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후배님들 다 모이셨군요.
후배님들의 포스팅 빠짐없이 접합니다.
"친구"라는 화두 좋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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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철님의 댓글

김남철 작성일


지산 서예가께서 '참 좋다' 하시니 뿌듯해요.
어단파파 선배님의 격려 멘트에 감사드립니다.

어단파파 선배님,
블러그 여러 사진을 보니 선배님은 과수, 민엄나무 등 6차산업의 신지식인 같아요.

제가 16년 가을 가족용으로 가시엄나무를 300주 심었어요.
민엄나무로도 생각해 보았으나,"맛이 덜하다. 구입처 모르고, 값도 비싸다." 등으로
가시엄나무로 심어버렸지요.
작년에는 병원과 전라도에 5개월씩 있느라 풀속에 겨우 살아 있더군요.

늦었지만 요즘에 잡초도 걷어내며 유박 거름을 주면서
우연히 선배님의 블러그 작업장 사진을 보니 착오라 생각됩니다.
https://blog.naver.com/rang5441/220959355101

그렇다고 더 심을 땅도, 교체할 마음도 없고요.ㅎ
무지의 결과이니, 누를 탓하며 뉘를 원망하겠나이까? 쩝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