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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해파랑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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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택균 작성일 2018-04-23 18:06 댓글 2건 조회 8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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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를 하다 보니 갑짜기 이벤트도 생긴다.
평소 몇번 걸어본 후배로 부터 부산에서 고성 통일 전망대까지 770km를
걷는 프르그램을 진행 할려고 하니 함께 할수 있는가 하는 제안이다.
나는 서슴치 않고 간다고 하고 지난해 11월 부터 마지막 토,일요일 (1박 2일간)부터
15번 정도 총 30일간 걷는 코스인데 코스는 총 50개 구간으로 나누어
이제 5번을 갔으니 16번 코스를 지났으니 3/1 정도 간편이다
서울서 아침 06:30분에 출발 현지에 12시 쯤 도착하면
간단히 싸가지고간 점심을 버스 내에서 먹든지 평안한 장소에서 먹고  
출발하여 18:30 전후까지 걷는다
부산 오륙도 앞에서 출발하여 해운대를 지나는데 힘이 들었고
경주 파도소리길이 누워있는 주상절리가 멋졌으며 호미곳의 자갈길이 어려웠다

7시간내외를 걷고 저녁은 주로 생선회를 거나하게 먹고
호텔에서 모르는 사람과 혹은 아내와 자고 다음날 07:00경 출발하여
점심 식사 포함16:00까지 걷다가 집으로 돌아 오는데 보통 집에 오면 밤10시경 된다.
회비는 140,000원으로 여름철 7월달은 해수욕장 관계로 해안이 복잡하여
한달 쉬게 되면 내년 2월쯤 마칠것 같으며 강릉은 아마 두번 정도 걸을것 같은데
10월~11월쯤 지날것 같으며 고려대 84학번 (1965년생)이 주축이 되어 막걸리와 호랑이 버전으로 중앙고와 비슷한 성향이라 잘 맞는다 .

 첫날은 25km 다음날은 30km쯤 걷는데 산이 있으면 조금적게 평지는 많이 걷는 편이다.
앞으로 이런 장거리는 이것으로 마치고 지난해 일부 구간 걸었든 평화 누리길 김포에서 연천코스를 일부 못걸어든 곳을 간간히 걷고있다.

지난달은 포항 지방을 걸었고 이번 달부터는 영덕 구간을 걷게 될것 같다
서울서 현지도착 시간이 가까워 질수록 더 오래 걷게 될성 싶다
강원도 지방으로  접어 들면 2시간 이상은 더 걸을듯 보인다.
후배들이 선배만 바라보고 간다고 용기를 주니 중도에서 포기할 수도 없고

가는데 까지 가볼 요량이다 아내도 가고 싶다고 한번 갔다 오더니
못가겠다고 포기 하고 동네 부부와 같이 셋이서 많이 다니고 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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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모두들 대단하십니다.
마음으로 따라갑니다.
한동안 궁금했네요.
고뱅이와 발바닥이
무리 없도록 하시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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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택균님의 댓글

박택균 작성일

10여년전 당뇨가 찻아와서 걷기를 시작했는데
어느날 부터 발뒤꿈치가 아파서 병원에 갔드니 족저 근막염이라고 진단받고
병원가서 주사맞고 몇달 다니다 보니 좋아져서 현재까지 다니고 있답니다.
초기에는 조심해서 천천히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