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50기 미련/ 靑松
페이지 정보
작성자 푸른솔
작성일 2010-01-20 11:40
댓글 0건
조회 475회
본문
. 미련
靑松/김선익
인적 없이 텅텅 빈 공원 한켠에
뼈만 세워 지탱한 나목의 가지 끝
무슨 미련 그리 많아 못 떨군 잎 하나
그 모진 삭풍에도 애처롭게 떨면서
지난번 눈바람에 힘겨워 하더니만
대한에 내리는 겨울비에 젖는구나
질곡의 사연 깊어 못 버린 그 미련
무상한 계절이야 가면 오는 것을
눈 뜨는 춘절에는 또 어이 하려고
- 이전글제46차 포남새마을금고 정기총회및 회원자녀 장학금 전달식관련(강릉 mbc tv) 에 방영.. 시청하세요 10.01.21
- 다음글포남새마을금고 창립30주년및 자산1,000억원 달성 기념대회관련(mbc tv 방영..) 10.01.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