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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지나쳐 뒤돌아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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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18-05-01 08:49 댓글 0건 조회 6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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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여!
오욕칠정(五慾七情)이 남긴 짙은 그림자도 삼독심(三毒心)이 남긴 깊은 웅덩이도
지나쳐 뒤돌아보니 눈부신 한줄기 빛이였고 더없이 아름다운 흔적이였네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친구 있네
걸을 수 있을 때 틈나는 대로 걷고 뛰어보세
들을 수 있을 때 열심히 듣고 즐겨보세
내 눈이 어두우면 삼라만상이 있은들 무엇하리
볼 수 있을 때 보아야 신비롭고 아름다운 것이 삼라만상이 아니겠는가
들릴 때 새 소리, 물 소리, 바람 소리 있고
사랑의 속삭임도 있는 것
보일 때 가슴 떨리는 아득한 절경이 눈앞에 있고
진종일 바라보아도 지치지않을 어여쁜 가인이 있는 법
오늘도 힘차게 걸어 백두산과 한라산을 오르고
오늘도 눈뜨고 귀 열고 뜨는 해 바라보며
해질녘 서산 산마루 감도는 붉은 소리 귀담아 들어 보세나
어제처럼 여전히 심장이 뛸 때 청춘으로 돌아가
그 누군가를 뜨겁게 사랑할만 한 열정을 불태워 보세나 



Das kleine Haus am Meer 바닷가 작은 집

Monika Martin(모니카 마틴)

 

Heut fiel ein Bild aus meinem Schrank 오늘 내 서랍에서 그림 한 장이 떨어졌지

ich hab mich gleich darauf erkannt 난 곧장 알아봤지요

wir liebten uns damals so sehr 우리는 그 당시에 정말로 사랑했지요

in dem Haus am Meer 그 바닷가 작은 집에서

 

das kleine Haus am Meer war unser Paradies 그 바닷가 작은 집은 우리의 낙원이었고

u. niemand weis bis heut von unsrer Liebe 아무도 오늘까지도 우리 사랑에 대해 알지 못하지요

so ein verbotnes Glück hab ich nie mehr verspürt

그렇게 금지된 행복을 난 한 번도 느껴 본 적이 없고

und ich hab niemals mehr heimlich so geliebt

한 번도 그렇게 몰래 사랑해 본 적도 없지요

 

Ich schau das Bild noch einmal an 난 또 다시 그 그림을 보지요

der Abschied hat sehr wehgetan 이별은 아주 아팠지요

das mit uns zwei ist solang her 우리 둘이 함께 한 건 오래 전 일이지요

doch ich vergess nie das Haus am Meer 하지만 그 바닷가 집을 결코 잊지 못해요

 

 

das kleine Haus am Meer war unser Paradies 그 바닷가 작은 집은 우리의 낙원이었고

u. niemand weis bis heut von unsrer Liebe 아무도 오늘까지도 우리 사랑에 대해 알지 못하지요

 

so ein verbotnes Glück hab ich nie mehr verspürt

그렇게 금지된 행복을 난 한 번도 느껴 본 적이 없고

und ich hab niemals mehr heimlich so geliebt

한 번도 그렇게 몰래 사랑해 본 적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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