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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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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육촌동생 한테 안부를 물었드니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란다. 머리속이 횡하니 빈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잠시 멍하니 있다가 생각을 정리하여 몇자 적어 놓는다.
길목에서
초영
전화벨이
요란히 울린다
여보게
요즘 영
보이지 않아
뭐 하나 하고?
어 나 지금
저승갈려고
대기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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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요즘 저승길은
정체가 심하다는군!
하여
번호표 받고도
못 들어가는 이 많아
환불받는 이 수두룩이라는데~.
노령화가 그래서라네.
이참에
쉬엄쉬엄 천천히
눈요기 귀동냥 좀 더 하세나.
me too 운동 그 끝은
이디쯤일까?
...............!
세양님의 댓글
세양 작성일
자다가 확인해 보아도 부처님같으신 어단파파께서
me too 에 관심이 많으시니 옛날에 무슨 . . .?
아내가 일주일에 두번씩 나가 기공운동하는 모임에 85세가 되신
할머니가 계시는데 .. 매일 운동을 하시고 열심히 걸어다니는데 . .
2일간 안보이더니 들리는 말이 저 세상으로거셨다고 하더라네.
저승도 배경이 좋으면 번호표도 없이 마구 받나 보네.
저승이 꼭 작금의 우리나라 꼬라지와 비슷한가봐 . .
함금식님의 댓글
함금식 작성일
모두들 안령하시겠지요?
지난번 올림픽때에 가문쪽 그리고 경포대 옆의 아이스 경기장도 잘 보았습니다.
그 경기장 옆에 우리도 밭한쪽이있었는데 없어 젔더군요.
경포대를 포니 옛날 봄이오면 부새우국 생각이 나더군요.
모두들 또 보십시다.
어단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들리셨군요 선배님!
윤식편으로 선배님 근황 듣습니다만,
이렇게 자취 남겨주시니
더 반갑고 고맙습니다.
출강하시느라 바쁘시다는 건
곧 건강하시다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무리하지는 마시고
자주 소식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총총..ㅎ
풀그림자님의 댓글
풀그림자 작성일
함선배님
새해도 건강하시리라 밑고
3월 7일엔 윤식이랑 만나 정심 같이 했습나다.
여기 서울은 완연한 봄날이군요 아파트 옆 산수유나무에
꽃망울이 제법 커저서 몇일 안있어 터질것 같습니다
이렇게 찿아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드리며 건강 하세요.
초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