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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너무나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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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그림자 작성일 2021-01-15 10:53 댓글 0건 조회 9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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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아주 기분 나쁘게 우중충하다.
     잔뜩 찌푸리고 사흘 굶은 씨에미 쌍판
     이라고나 할까? 구름은 희죽쭈그레한
     빛으로 가라 앉아 있고, 바깢 나드리를
     못하니 기분도 날씨 마냥 가라 앉아 있
     는 탓인가? 인간의 마음은 정원 마냥
     가꿀 탓이라는데 좋은 씨앗을 잘뿌려
     가꾸면 훌융해 지고 그렇지 못하면 잡초만
     우거 진다고 하지 안했든가?
              기분 전환차 잠시 내려가 볼까
                     그림같은 도심의
                           지하층에서
                              풀그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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