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47기 과연 친구에게 죽기 직전이라고 돈을 빌려 달라면 어케될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쏘가리 작성일 2007-06-06 09:58 댓글 0건 조회 690회

본문

직접적인 표현을 하지 못해 비~잉 돌려서 글을 올렸지만
지금 우리 현실에 처해있는 경제 문제가 가장 심각 하리라 봅니다.
만일 이 던이 아니면 죽는다 든가
아님 부도가 나서 파산이 된다든가
해서 친구에게 던을 빌려 달라고 한다면 어케될까?
요즘 어려우니 다들 힘들겠지?
내 자신도 주변에 그런 친구가 있다면
나는 어떻할까??????????
나두 힘든데.............
친한 친구가 오죽했으면 하기 힘든 얘길 했을까?

얼마전 친한 친구가 늦은 야밤? 
아니 새벽3시에
뜬금없이 전화를 해서 지금 친구들과 술 한잔 하다보니
술 값이 떨어 젔다며
지금와서 술값좀 내 주질(빌림) 않겠는가
순진한 마음?  딱한마음?에
눈을 비비고 일어나  가진 현금이 어디 있겠는가?
비씨카드라도 들고가 계산 해줄려고 친구 있는곳으로 달려 갔던적이 있었다.
(물론 친구가 진정 이럴때에도 서슴없이 달려와 줄수 있을까 시험이였지만)

한편 그 늦은 시간에 친구가 좋아서,
부담이 없어서 친굴 불러대는
그때가 좋은게 아닌가 생각한다
늦게 해꼬지 하지 않는 범위에선 말이다
우린 주변에 진정한 친구가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도 깊이 해봐야 하지 않을까?

이글을 적으면서 괜히 얼굴 붉히는일이 없어야 할텐데.. 라며
내심 걱정도 하면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