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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우리가 꿈꾸든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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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박택균 작성일 2010-04-20 00:49 댓글 0건 조회 3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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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꿈은
너른 들판에서 젓소 기르며
낙농을 가꾸려고 하였지만
여건이 되지않아 다른길을 늦게 걸어온 인생

물론 성공할수도 없었지만
애시당초 바랄수도 없었다.
벌써 출발신호를 늦게듣고 뛴 선수처럼...

마음의 언저리에는
늘 푸른초원을 꿈꾸며
오늘도 한참이나 바라보고 왔다.

두그루의 나무와 두사람을
보면서 그들은 외롭지 않으리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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