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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컨트리 남고·여일반 우승… 황준호·한다솜이 프리·복합 석권
전국 동계체육대회
 
 2009년 01월 31일 (토)  안은복 
 
▲ 이준길(하이원리조트)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동계체육대회 마지막날인 30일 크로스컨트리 프리 경기에 출전, 역주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원스포츠단

김학진(강릉농공고)와 이채원(하이원리조트)가 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 4관왕에 올랐다.

30일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남고부 김학진은 프리와 복합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클래식과 계주를 포함해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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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선수 유력 강릉농공고 김학진 4관왕 올라

이번 동계체전 최우수선수로 유력한 강릉농공고 김학진은 이날 프리스타일(37분54초4)과 복합(1시간5분13초5)을 비롯해 클래식, 계주에서 4관왕에 오르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 대회 마지막날(30) 전적

◇ 프리

△남고부= ①김학진(강릉농공고)②김명래(진부고)③박 용(진부고)△남일반= ①이준길(하이원리조트)③정의명(육군 8군단)△여일반= ①이채원(하이원리조트)

◇ 복합

△남고부= ①김학진(강릉농공고)②하태복(〃)③김명래(진부고)△남일반= ②이준길(하이원리조)③정의명(육군 8군단)△여일반= ①이채원(하이원리조트)②신주희(평창군청)③최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