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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전국체전 고등부축구결승결과(문성고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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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문 작성일 2011-10-14 22:54 댓글 0건 조회 4,5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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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문성고 축구부 역사를 썼다
道 사상 첫 고등부 우승 … 승부차기 접전 역전드라마  2011-10-13   
 
 
 
 
 
◇12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고등부 결승경기에서 경기 삼일공고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강릉 문성고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고양=권태명기자
강릉 문성고(교장:김익중) 축구부가 강원도 역사상 전국체전 고등부 축구 첫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전국체전 폐막일에 열린 문성고의 축구 결승은 그야말로 한편의 드라마같았다. 상대팀인 경기 삼일공고는 역대 대회에서 한번도 맞붙어 본 적 없는 팀인데다 홈 그라운드의 이점까지 안은 어쩌면 버거운 상대였다.

문성고는 이날 부상으로 2경기 쉰 골게터 안셋까지 선발 출전시키며 우승의 의지를 불태웠다. 전반 끝날 무렵부터 밀리는 듯한 인상을 준 문성고는 후반 전열을 가다듬고 다시 공세를 가해 전·후반을 0대0으로 마쳤다.

피를 말리는 승부차기에 돌입한 문성고는 두번째 키커가 실축하며 은메달에 머무는 듯했다. 하지만 상대도 세번째 키커가 긴장한 듯 크로스바를 때려 반전의 기회를 잡은 문성고는 세번째 키커가 보기좋게 득점에 성공, 2대2로 균형을 맞췄다.

여기서부터 행운의 여신이 문성고에게 미소를 보내기 시작했다. 삼일공고 네번째 키커가 귀신에 홀린 듯 골포스트를 맞추는 어이없는 실수를 범하자 자신감을 얻은 문성고는 완벽하게 득점을 기록, 앞서기 시작했다.

삼일공고는 승부의 분수령이 된 마지막 5번째 키커가 때린 공이 실축했지만 문성고 골키퍼가 차기 전 먼저 움직였다는 심판 판정으로 다시 찰 기회를 얻었다. 이해할 수 없는 판정으로 뒤통수를 맞은 강원도였지만 18세 이하 국가대표이자 골키퍼 함석민이 재차 상대 슈팅을 막아 역전 드라마의 대본을 마무리했다.

우승이 확정되자 강릉에서 4시간을 달려 응원온 학생들과 동문들은 서로 얼싸안고 2006년 창단 이후 5년만에 전국체전 우승을 일군 선수들을 축하했다.

김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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