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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관령고교 내년 3월 축구부 창단
 

 
【평창】평창지역에서 처음으로 고등학교 축구부가 창단된다.

16일 평창 상지대관령고등학교에 따르면 오는 2009년 3월 평창 지역내에서 처음으로 축구부를 창단할 계획이다.

이 학교는 축구부 창단하기 위해 경기도 양평 청운 중·고등학교 축구부 선수 15명과 감독 1명 등 16명을 영입하기로 했다.

이 선수들은 이번 주 내로 전원 상지대관령고교로 전학할 예정이다.

상지대관령고교는 축구부 창단을 위해 선수 30여명을 목표로 15명의 선수를 더 영입할 방침이다.

선수들의 생활공간이 비좁은 관계로 축구부 생활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생활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춘빈 교장은 “주어진 환경에서 축구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수한 선수를 육성해 나가겠다”며 “지역에서 처음으로 축구부가 창단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08.12.17.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