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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도시"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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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참동문 작성일 2007-11-14 19:23 댓글 0건 조회 2,5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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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축구도시 명성 잃을까 ‘불안’
     
 (  2007-11-14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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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강릉농공고 축구부원 집단전학 진상조사 해야” 주장도

【강릉】속보=강릉농공고 축구부원의 집단 전학(본보 13일자 5면 보도)과 관련, 강릉농공고 동문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축구도시의 명성이 흔들릴 처지에 놓였다며 우려하고 있다.

강릉농공고 동문들은 이날 총동문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이 집단으로 전학을 가고 일부 선수만 남게 되면 축구부 운영은 어떻게 되느냐”며 “강원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이 진상조사를 해야 하는 게 아니냐”며 걱정하고 있다.

강릉시민들의 경우도 강릉제일고와 함께 축구도시 강릉을 상징하고 있는 강릉농공고 축구부의 위기에 대해 우려하면서 앞날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축구부원의 집단 전학이라는 사태의 배경에는 수년 전부터 재정이 어려운 학교를 대신해 총동문회가 축구부를 지원하며 제일고와의 정기전 등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에 비해 지원금이 적다며 코치가 총동문회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양측이 마찰을 빚다가 급기야 서로 고소, 고발까지 벌이며 빚어온 알력관계가 도화선이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교 재학시절 축구선수로 활동했던 김동식 강릉농공고 교장은 “내년에 입학할 예정인 11명의 선수들을 중심으로 동문들의 힘을 한데 모아 새로 시작한다는 자세로 축구부를 운영하겠다”며 “총동문회 측으로부터 이번주 내로 코치 후보자를 추천받기로 했다”고 했다.

정익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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