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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스포츠면기사펌(2007.6.14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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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선일보스포츠(펌) 작성일 2007-06-14 09:16 댓글 0건 조회 3,0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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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축구협회 공동주최) 본선 토너먼트에서 자웅을 겨룰 22개 팀이 가려졌다.

조별리그 마지막 날인 13일 서울 언남고가 이틀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12일 최정한(3학년)에 이어 이날 세 골을 터뜨린 선수는 1학년 미드필더 김정호(15). 김정호는 경남 통영 평림구장에서 열린 9조리그 수도전기공고와의 경기에서 후반 세 골을 넣어 팀의 4대1 승리를 이끌었다. 언남고는 조 1위(2승)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조에선 장훈고(1승1패)가 보인고(1승1무)에 이어 조 2위로 본선에 합류했다. 첫날 보인고에 덜미를 잡혔던 장훈고는 영덕고를 5대1로 대파하며 신바람을 냈다. 3조의 금호고는 파주고와 1대1로 비겨 1승1무를 기록, 신흥고(1승1패)와 함께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 13일 통영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강화고와 성지고의 6조리그에서 강화고 박윤호가 슛 을 하고 있다. 2대2로 비긴 두 팀은 함께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5조 통영고는 고향 팬의 열렬한 응원 속에 임동민의 결승골로 한양공고에 1대0 승리를 거뒀다. 6조 강화고와 성지고는 2대2로 비겨 나란히 1승1무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강화고 박윤호는 두 골을 터뜨렸다.

10조의 강릉농공고는 올해 백운기대회 우승팀 백암고를 3대2로 꺾고 조 2위를 차지했다. 이 경기에서 두 골을 보탠 정성민은 4골로 득점 선두에 나섰다. 백암고는 1무1패로 탈락. 11조에서는 수원공고가 후반 39분 터진 안동혁의 골로 안산고와 2대2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 2무로 안산고(1무1패)를 따돌렸다. 22강 토너먼트는 15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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