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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성남 감독, 2006 최우수 감독
[조이뉴스24 2007.01.29 10:30:06]

  <조이뉴스24>대한축구협회는 30일 정기 대의원총회와 축구인의 날 시상식을 갖는다.

대의원총회는 오전 10시부터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 플라밍고 룸에서 열려 2006년 결산 및 2007년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심의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축구인의 날 시상식에는 2006년 한해 우수한 기량을 보인 지도자, 선수, 팀에 대해 시상하고 축구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프로, 대학, 초중고로 나뉘어 결정됐다. 2006년 최우수 지도자 수상자는 K리그 김학범 성남 감독, 일반부에는 이우형 국민은행 감독, 이문석 현대제철 감독이 결정됐다. 대학부에는 김철(건국대) 이영기(여주대) 감독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 선수는 프로에는 우성용(울산), 일반부에는 최정민(국민은행) 김결실(현대제철) 등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최우수 단체는 성남일화(프로), 현대제철(여자일반), 건국대(남자대학부),여주대(여자대학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주심은 윤석빈, 최우수 부심에는 김정호씨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