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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주최 금강대기 득점왕 윤화평 등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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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문 작성일 2007-01-03 09:59 댓글 0건 조회 3,5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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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N리그 우승 목표
 
본사 주최 금강대기 득점왕 윤화평 등 영입
 
  강릉시청이 올해 우수 선수를 대폭 확충, N리그 우승을 노린다.
 강릉시청은 올해 N리그를 앞두고 7명의 선수를 방출하고 새롭게 10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영입 선수들은 프로출신 4명과 대학출신 6명 등. 이들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윤화평(24).
 강릉농공고 재학 시절 전국대회를 수차례 제패하는데 일등공신이었던 윤화평은 고교졸업후 한국의 레알 마드리드로 불리우는 수원삼성에 당시로서는 역대 고졸선수 최고액인 2억8000만원에 입단,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00년 강원도민일보사 주최로 열린 제5회 금강대기 전국 중·고축구대회에서 득점상을 차지하며 팀의 대회 첫 우승에 결정적 역할을 해 고교 최고의 골잡이로 평가되기도 했다.
 윤화평은 최근 팀에 합류한 후 각종 체력훈련에 땀을 쏟고 있으며, 강릉축구 재건에 선봉장이 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와함께 경찰청의 김다한, 인천유나이티드의 한국, 청소년 대표를 지낸 이강민, 숭실대 홍현기, 명지대 윤창복 등 지역출신 선수 6명이 강릉시청에 합류했다. 강릉시청은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강릉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FC서울과 2∼3차례 경기를 가진 뒤 2월초에는 전남 강진 등지에서 동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문영 강릉시청 감독은 "우수 선수들을 대폭 확충하는 등 팀 정비가 어느정도 마무리 된 것 같다"며 "강도높은 동계훈련을 통해 이들을 잘 조합시켜 올 시즌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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