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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고교축구 왕중왕 결승결과(조선일보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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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심
작성일 2012-11-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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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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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고교왕중왕 결과(4강부터. 부산부경고 우승)
2012.11.04.일. 경기매탄고 : 부산부경고
와스타디움경기장 2 : 3
2012.11.04.일. 서울한양공고 : 전북전주공고
와스타디움경기장 1 : 3
결 승 전
2012.11.17.토. 부산부경고 2 : 1 전북전주공고
서울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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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최강팀, 고교축구선수권 왕좌 경쟁(조선일보)
장민석 기자
부경고·전주공고 오늘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결승
응원 대결도 후끈 - 전주공고, 450명 원정에 관악대·부부젤라까지 동원
부경고, 서울지역 동문 합세 1000여명 경기장 찾을 듯
올해 고교축구 최강의 팀을 가린다.
부경고와 전주공고가 17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67회 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겸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대한축구협회·교육과학기술부·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최)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전국 189개 팀 중 각 권역 리그를 통과한 64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국내 고교 축구 유일의 선수권대회(championship)다. 선수권은 그 종목의 최상위 경기 단체가 대회를 우승한 선수나 팀에 '챔피언'이라는 지위를 부여하는 대회를 말한다.
이번 결승전은 영호남 최강 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다. 부경고는 올해 부산권 리그에서 19승 2무로 1위를 차지했고, 전주공고는 호남 리그 1위(13승 2무 1패) 팀이다.
2010년 왕중왕전 챔피언 부경고는 2년 만의 대회 우승을 노린다. 협회장배와 무학기 우승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 3관왕에 도전하는 부경고는 이번 대회에서 5경기 12골의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결승에 올랐다.
부산권 리그 득점왕(19골) 박지민(3학년)이 키 플레이어다. 이번 선수권(3골)에서 고비마다 골을 터뜨리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2년 전 1학년으로 왕중왕전 결승 경기에 선발 출전해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박지민은 "이번 대회까지 석권해 '2012년 부경고 3관왕 멤버'로 영원히 남고 싶다"고 말했다.
대회 개막 전까지 우승 후보로 꼽히진 못했던 전주공고는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팀 대건고를 8강전에서 꺾고, 돌풍의 팀 한양공고를 4강에서 잠재우며 결승에 올랐다. 부경고 박지민에게 맞서는 전주공고의 골잡이는 이강욱(3학년)이다. 호남 리그에서 13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이강욱은 이번 대회에서도 3골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수비진엔 이강욱의 쌍둥이 형 이상용(3학년)이 돋보인다. 주전 수비수 이상용은 5경기 2실점의 철통 수비를 이끄는 동시에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2도움을 올렸다.
이날 결승전에선 양교의 응원전이 경기만큼 뜨거울 전망이다. 전주공고는 재학생과 동문을 합쳐 450여명의 응원단이 48인승 버스 12대에 타고 와 원정 응원을 펼친다. 지난 8월 전국관악경연대회 고등부 우수상을 탄 전통의 관악대가 흥을 돋우고, 부부젤라(남아공의 응원 나팔)까지 동원한다.
재학생 400여명이 원정 응원에 나서는 부경고는 부산과 서울 등 각 지역의 동문들에게 '총동원령'을 내렸다. 강철중 부경고 교장은 "1000여명에 달하는 부경고 응원단이 경기장을 찾을 것"이라며 "힘찬 함성으로 전주공고의 부부젤라를 잠재우겠다"고 말했다.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선 축구사랑바자회가 열린다. 박주영·기성용·손흥민 등 대표팀 스타들의 사인이 담긴 축구화와 축구공, 유니폼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 전엔 초·중·고등부 치어리딩 왕중왕전이 펼쳐져 팬들의 눈길을 붙든다. 축구 사생대회와 축구 사진 뽐내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2012.11.04.일. 경기매탄고 : 부산부경고
와스타디움경기장 2 : 3
2012.11.04.일. 서울한양공고 : 전북전주공고
와스타디움경기장 1 : 3
결 승 전
2012.11.17.토. 부산부경고 2 : 1 전북전주공고
서울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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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최강팀, 고교축구선수권 왕좌 경쟁(조선일보)
장민석 기자
부경고·전주공고 오늘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결승
응원 대결도 후끈 - 전주공고, 450명 원정에 관악대·부부젤라까지 동원
부경고, 서울지역 동문 합세 1000여명 경기장 찾을 듯
올해 고교축구 최강의 팀을 가린다.
부경고와 전주공고가 17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67회 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겸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대한축구협회·교육과학기술부·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최)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전국 189개 팀 중 각 권역 리그를 통과한 64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국내 고교 축구 유일의 선수권대회(championship)다. 선수권은 그 종목의 최상위 경기 단체가 대회를 우승한 선수나 팀에 '챔피언'이라는 지위를 부여하는 대회를 말한다.
이번 결승전은 영호남 최강 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다. 부경고는 올해 부산권 리그에서 19승 2무로 1위를 차지했고, 전주공고는 호남 리그 1위(13승 2무 1패) 팀이다.
2010년 왕중왕전 챔피언 부경고는 2년 만의 대회 우승을 노린다. 협회장배와 무학기 우승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 3관왕에 도전하는 부경고는 이번 대회에서 5경기 12골의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결승에 올랐다.
부산권 리그 득점왕(19골) 박지민(3학년)이 키 플레이어다. 이번 선수권(3골)에서 고비마다 골을 터뜨리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2년 전 1학년으로 왕중왕전 결승 경기에 선발 출전해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박지민은 "이번 대회까지 석권해 '2012년 부경고 3관왕 멤버'로 영원히 남고 싶다"고 말했다.
대회 개막 전까지 우승 후보로 꼽히진 못했던 전주공고는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팀 대건고를 8강전에서 꺾고, 돌풍의 팀 한양공고를 4강에서 잠재우며 결승에 올랐다. 부경고 박지민에게 맞서는 전주공고의 골잡이는 이강욱(3학년)이다. 호남 리그에서 13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이강욱은 이번 대회에서도 3골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수비진엔 이강욱의 쌍둥이 형 이상용(3학년)이 돋보인다. 주전 수비수 이상용은 5경기 2실점의 철통 수비를 이끄는 동시에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2도움을 올렸다.
이날 결승전에선 양교의 응원전이 경기만큼 뜨거울 전망이다. 전주공고는 재학생과 동문을 합쳐 450여명의 응원단이 48인승 버스 12대에 타고 와 원정 응원을 펼친다. 지난 8월 전국관악경연대회 고등부 우수상을 탄 전통의 관악대가 흥을 돋우고, 부부젤라(남아공의 응원 나팔)까지 동원한다.
재학생 400여명이 원정 응원에 나서는 부경고는 부산과 서울 등 각 지역의 동문들에게 '총동원령'을 내렸다. 강철중 부경고 교장은 "1000여명에 달하는 부경고 응원단이 경기장을 찾을 것"이라며 "힘찬 함성으로 전주공고의 부부젤라를 잠재우겠다"고 말했다.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선 축구사랑바자회가 열린다. 박주영·기성용·손흥민 등 대표팀 스타들의 사인이 담긴 축구화와 축구공, 유니폼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 전엔 초·중·고등부 치어리딩 왕중왕전이 펼쳐져 팬들의 눈길을 붙든다. 축구 사생대회와 축구 사진 뽐내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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