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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의 월드컵은 누가 이호진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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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ckim 작성일 2006-07-06 17:52 댓글 0건 조회 3,4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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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에게 남은 자리는 없다. 2010 유망주 ? 해외파


강진욱(86년생) 프랑스 FC메스 2군 MF
베어백신임 감독은 네델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을 했다. 현재 K리그의 수준은 네델란드 프로팀 2부 정도의 실력이라고 핌 베어백 감독은 말을 했다. 유럽 프로리그 중에서 최고의 레벨을 인정 받는 곳은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독일 정도다. 그 외 네델란드, 프랑스, 포르투갈등은 그보다는 조금 처지는 것이 사실이다. 네델란드와 프랑스 리그의 수준이 비슷하다고 가정을 할 때에 강진욱의 실력은 K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을 정도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다. 프랑스에 축구유학을 떠났다가 실력을 인정받아 정식으로 계약을 한 케이스인 그는 김남일과 같은 수비형 미들필더를 맡고 있다. 2010년에는 김남일과 함께 중원을 장악하는 것이 그의 꿈이 아닐까?


이호진(83년생) 스페인 라싱 DF
PSV에서 이영표의 백업자리를 찾기 위해 입단 테스트를 받기도 했던 이호진이 드디어 지난 5월 스페인 1부 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루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4강인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출전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날카로운 측면 돌파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선수로는 드물게 개인기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센터백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다목적 수비수죠. 만약 이 선수가 1군에서 살아남을 수만 있다면 현재 대표팀의 수비불안은 한결 가벼워 질 겁니다.


김동현(84년생) 포르투갈 SC 브라가 FW
2005년 12월 삼성에서 포르투갈 수페르리가로 진출한 김동현은 17경기 출전에 데뷔골을 기록하는 등 나름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유망주가 많이 활약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포르투갈리그에서 앞으로 좀더 갈고 닦으면 빅리그 진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물론 현재 활동하는 수페르리가 자체도 상당한 빅리그죠.


이산(85년생) 잉글랜드 쉐필드 Utd. FW
해외유망주 중 그래도 방송을 타서 이름이 알려진 이산 선수는 잉글랜드 내에서도 유망주를 많이 길러내기로 유명한 웨스트햄 Utd.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의 퍼디난드, 람파드, 조 콜, 마이클 캐릭등이 다 여기서 축구를 배웠죠. 그만큼 잉글랜드 축구의 기본부터 다져져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축구선수 최대의 적, 부상 덕분에 그동안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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