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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 고교축구]강릉농공고 아쉬운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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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ckim
작성일 2006-08-2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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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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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 고교축구]강릉농공고 아쉬운 준우승
( 스포츠면 2006-8-28 기사 )
-제42회 추계 고교축구연맹전 결승전 금호고에 0대1 석패
축구명문 강릉농공고가 제42회 추계고교축구연맹전에서 올 시즌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릉농공고는 27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금호고와의 결승에서 0대1로 패해 우승컵 획득을 내년으로 미뤘다.
강릉농공고는 주전들의 부상과 2학년이 주축이 돼 팀 전력의 열세를 보였지만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금호고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전반 15분 금호고의 박성화에게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단독 찬스를 허용한뒤 오른발 강슛에 아쉽게 한 골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후반들어 전세를 가다듬은 강릉농공고는 19분께 스트라이커 정성민이 극적으로 동점골을 터트렸으나 부심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분루를 삼켜야만 했다.
이후에도 강릉농공고는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금호고의 수비벽을 끝내 허물지 못하면서 이 대회 사상 첫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김신종 강릉농공고체육부장은 “올해 마지막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거둬 아쉽지만 만족한다”며 “내년에는 주전으로 뛰었던 2학년생들이 진학과 동시에 기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첫 출전 대회인 춘계연맹전에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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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농공고 아쉬운 준우승
[추계고교축구연맹전] 금호고에 0-1 패…심판 만회골 오프사이드 선언
'강원 축구의 명가' 강릉농공고(교장 심석보)가 제42회 추계한국고교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릉농공고는 27일 오후 3시 용인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금호고를 맞아 전·후반 내내 밀고 밀리는 대접전을 펼쳤으나 심판의 석연찮은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결국 1대0으로 패했다.
강릉농공고는 이로써 2004년 금강대기 전국대회 우승 이후 2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했으나 아쉽게도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전반 13분 상대에게 선취골을 허용한 강릉농공고는 경기 내내 맹공을 퍼부으며 만회골을 노렸다.
특히 후반 13분 이상균 선수가 상대진영으로 드리블한 뒤 골에어리어 안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네트를 갈랐으나 심판의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강릉농공고는 이후 코너킥을 따내는 등 분전했으나 결국 후반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우승 문턱에서 좌절해야했다.
한편 강릉농공고는 지난 25일 준결승에서 김성민의 천금같은 헤딩 골로 서울 보인정산고를 1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수고 많았어요
준우승 축하 합니다
( 스포츠면 2006-8-28 기사 )
-제42회 추계 고교축구연맹전 결승전 금호고에 0대1 석패
축구명문 강릉농공고가 제42회 추계고교축구연맹전에서 올 시즌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릉농공고는 27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금호고와의 결승에서 0대1로 패해 우승컵 획득을 내년으로 미뤘다.
강릉농공고는 주전들의 부상과 2학년이 주축이 돼 팀 전력의 열세를 보였지만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금호고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전반 15분 금호고의 박성화에게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단독 찬스를 허용한뒤 오른발 강슛에 아쉽게 한 골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후반들어 전세를 가다듬은 강릉농공고는 19분께 스트라이커 정성민이 극적으로 동점골을 터트렸으나 부심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분루를 삼켜야만 했다.
이후에도 강릉농공고는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금호고의 수비벽을 끝내 허물지 못하면서 이 대회 사상 첫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김신종 강릉농공고체육부장은 “올해 마지막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거둬 아쉽지만 만족한다”며 “내년에는 주전으로 뛰었던 2학년생들이 진학과 동시에 기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첫 출전 대회인 춘계연맹전에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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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농공고 아쉬운 준우승
[추계고교축구연맹전] 금호고에 0-1 패…심판 만회골 오프사이드 선언
'강원 축구의 명가' 강릉농공고(교장 심석보)가 제42회 추계한국고교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릉농공고는 27일 오후 3시 용인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금호고를 맞아 전·후반 내내 밀고 밀리는 대접전을 펼쳤으나 심판의 석연찮은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결국 1대0으로 패했다.
강릉농공고는 이로써 2004년 금강대기 전국대회 우승 이후 2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했으나 아쉽게도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전반 13분 상대에게 선취골을 허용한 강릉농공고는 경기 내내 맹공을 퍼부으며 만회골을 노렸다.
특히 후반 13분 이상균 선수가 상대진영으로 드리블한 뒤 골에어리어 안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네트를 갈랐으나 심판의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강릉농공고는 이후 코너킥을 따내는 등 분전했으나 결국 후반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우승 문턱에서 좌절해야했다.
한편 강릉농공고는 지난 25일 준결승에서 김성민의 천금같은 헤딩 골로 서울 보인정산고를 1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수고 많았어요
준우승 축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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